에너지 요금 산정 오류 많다

by 유로저널 posted Apr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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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구 중 한 가구는 에너지 회사로부터 잘못 산정된 요금 고지서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가격 비교 전문 웹사이트 uSwitch.com가 영국인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영국 가구 3분의 1에 해당하는 약 9백만 명 이상의 영국인들이 적어도 한 건의 잘못 산정된 에너지 요금 고지서를 받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중 6백만 명은 두 건 이상의 잘못 산정된 에너지 요금 고지서를 받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같은 에너지 요금 산정 오류는 에너지 요금 견적 체계와 실제 에너지 사용 수치 간 발생하는 오차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에너지 업체들이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업체들은 타 업체나 기관들에 비해서 가장 요금 산정 오류가 많은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조사에 따르면, 에너지 업체들은 은행, 카운슬, 수도 업체, 국세청 보다도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uSwitch.com의 Ann Robinson은 에너치 업계의 이 같은 처사는 사용자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은 물론, 에너지 업계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에너지 업체들은 지난 3년간 부정확한 일처리 기관 1위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겪었다. 조사에 따르면, 이 같은 잘못 산정된 에너지 요금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평균 두 달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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