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거래 순간 통장 비밀번호가 누설된다

by 한인신문 posted May 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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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웹 싸이트 중 1개가 누설 프로그램에 감염-


구글에 따르면 10개의 웹 사이트 가운데 한 개가 악의적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감염돼 있어 개인정보가 누출될 수 있다고 14일자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은행 구좌와 이 메일 등 민감한 자료들이 감염된 페이지에 접속하는 순간 범죄자들에게 넘어갈 수 있으며 이러한 일들은 감염되기 쉬운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서라고 관련 연구회사들이 밝히고 있다.

구글은 지난 12개월 동안 450만개의 웹싸이트를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10%에 해당하는 45만 개의 싸이트가  악의적 프로그램에 감염돼 있으며 이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모든 키 관련 사항이 밖으로 유출이 된다는 것이다.

[브라우저의 고스트]라 이름 붙인 이 보고서는 ‘이와 같은 위협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이 자신들의 컴퓨터를 보호할 수단이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싸이트 상의 광고들이 가장 일반화된 악성 프로그램 숙주로, 싸이트에 광고되는 것들은 웹 싸이트 소유주들의 관리를 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전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싸이트들이 악성 소프트웨어에 감염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싸이트 관리자들은 자신들의 싸이트가 침입 당한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은행 거래 내역과 신용카드 번호 등이 감염된 서버보다 개인 컴퓨터 상에서 더 많이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악성 소프트웨어를 차단할 안티바이러스 공급자들은 악성 소프트웨어 차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악성 소프트웨어의 코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1,100번에 걸쳐 변했다고 이 보고서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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