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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GP에 새롭게 등록한 이민자의 규모가 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의료 인력의 수급 수준은 이에 못 미치는 바, 이민자 급증으로 인한 공공 서비스 포화 문제가 또 다시 제기되고 있다.

이민 전문 싱크탱크 MigrationWatch의 조사에 따르면, 외국에서 거주하다가 지난 해 새롭게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GP에 등록한 이들의 규모는 약 605,000명에 달했다. 과거 7년 중 무려 50%나 증가한 규모다. 이들 중 순수 외국인 이민자들의 규모는 약 536,000명이었으며, 그 외 외국에서 거주하던 영국인, 그리고 불법 이민자들도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전까지 외국에서 거주하다가 새롭게 영국 GP에 등록한 이들의 규모를 파악한 조사는 이번이 최초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자료가 공개되자 비평가들은 공공 서비스의 포화 문제를 또 다시 제기하면서, 특히 환자들의 대기시간이나 효율적인 치료 제공이 어려워질 수 있음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난 7년 간 GP 의료인력의 규모 역시 일정 부분 증가했으나, 신규 GP 등록자의 증가 규모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대해 보수당은 이민자 수 자체를 제한해야 하는 또 다른 예가 제시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MigrationWatch의 Andrew Green 대표는 현재 국가 재정 형편을 볼 때 앞으로 꾸준히 증가할 이민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 인력 충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우려를 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향후 25년 간 영국 인구는 천만 명 증가하며, 그 중 700만 명이 이민자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재 영국에서 GP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별다른 자격 조건이 요구되지 않으며, 다만 해당 의료 인력의 재량에 의존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5년 전 이와 관련해 이민자들에게 제공되는 무료 의료 서비스를 제한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를 가졌으나 결국 무산된 바 있다.

조사에 따르면, 신규 GP 등록자들 중 상당수는 동유럽 출신 이민자들이었으며, 특히 동유럽 출신 여성들의 출산 및 산부인과 진료가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이들 동유럽 이민자들은 전반적으로 젊고 건강한 이들이라는 점 역시 드러나기도 했다.

현재 잉글랜드와 웨일즈에는 총 34,101명의 GP들이 근무하고 있으나, 의사들은 환자들의 20분 대기시간 규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GP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GP 연합(National Association of Sessional GPs)의 Richard Fieldhouse 박사는 신규 등록한 이민자들의 경우 이들의 영어 구사 문제로 인해 대기시간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영국 의학 협회(British Medical Association) 대변인은 환자들에 대한 진료와 치료가 우선 순위인 만큼, 누구든 영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다면 무료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한 의료 인력의 공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혀 이민자들에 대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그러나, 세납자 연맹(TaxPayers' Alliance)은 평생 세금을 납부한 영국의 세납자들이 이민자들로 인해 의료 서비스를 받는 데 불편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며 이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제시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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