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수면 시간 부족하다

by 유로저널 posted Mar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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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들이 보편적으로 권장되는 평균 수면 시간보다 25% 부족한 수면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인들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불경기에 따른 경제 문제에 대한 고민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수면 부족은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심장 질환이나 당뇨, 비만과 같은 건강 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쇼핑채널 QVC가 영국 성인 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7분이었으며, 런던과 같은 대도시 지역의 경우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 안팎인 경우도 있었다. 전통적으로 권장되는 적정 수면 시간은 8시간이다. 응답자들의 87%는 주중에 피로함을 느낀다고 밝혔으며, 17%는 일과 시간에 졸 만큼 피로를 느낀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응답자의 64%는 수면 부족으로 인해 짜증을 내며, 56%는 집중력이 약해진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수면 부족은 신진대사를 받해하고 당뇨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어 왔다. 실제로 응답자의 37%는 수면 부족으로 인해 단 음식을 과다 섭취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29%는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으며, 불면증의 원인으로는 48%가 돈 문제, 36%가 직장 문제, 33%가 가족 문제, 34%가 기타 인간 관계 문제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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