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톤 경찰, 불법 미니캡 일제 단속

by 유로저널 posted Apr 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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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톤 경찰이 킹스톤 번화가를 중심으로 불법 미니캡 단속에 나서고 있다. 그 동안 런던 시내를 중심으로 불법 미니캡과 관련된 납치, 강도 등의 사고가 발생했던 바, 런던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은 그 동안 불법 미니캡 근절 캠페인을 벌여왔던 바 있다. 킹스톤 경찰국의 대외홍보 담당관 Rochelle D'Cruz가 유로저널에 보내온 공지사항에 따르면, 지난 달 킹스톤 경찰은 대중교통국, 차량 운영 규정청(Vehicle and Operator Services Agency)과 공조하여 야간 시간대에 킹스톤의 번화가인 Kingston Bridge와 Cromwell Road 지역에서 운행 차량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킹스톤 경찰은 총 60대의 미니캡을 검문했으며, 검문 결과 미니캡 운전수 한 명은 불법 미니캡 운영으로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한 대의 미니캡은 무보험으로, 10대의 미니캡은 차량 안전 무적격으로 적발되었다. 이 외에도 4대의 일반 차량이 무보험으로 적발되었으며, 3명의 운전자들은 음주운전, 불법이민, 사회봉사 명령 불이행으로 체포되기도 하는 등 이번 단속은 상당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교통과 담당 수사관 Jeremy Jones는 이번 단속 작전은 킹스톤 타운 센터를 중심으로 불법 미니캡 운영을 타깃으로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Jones 수사관은 이번 단속을 통해 4명이 체포되고, 5대의 차량이 압류되었으며, 10대의 차량은 운행 금지 조치를 당했다고 보고하면서, 앞으로도 불법 차량 운행을 엄중 단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의 이 같은 불법 미니캡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뉴몰든 및 런던 시내를 운행하는 무허가, 무보험 한인 불법 미니캡 역시 단속에 적발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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