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4.66.214) 조회 수 14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영국 국방부의 설문조사 결과, 영국군의 사기저하 및 군장비 수준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낳고 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영국군인들의 약 40%는 사기가 저하되었으며, 3분의 2는 자신들의 군장비가 부실하다고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결과가 전해지자, 지난 노동당 정부의 군에 대한 지원이 소홀하여 불필요한 군 사망자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다시 일고 있다.

국방부는 군 지속 태도 설문조사(Armed Forces Continuous Attitude Survey)를 통해 해군과 공군을 포함한 약 만 명의 영국군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기가 높다는 응답은 불과 20%에 달했다. 그러나, 이는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로 전해졌다. 사기가 저하되었다는 응답은 37%에 달했으며, 특히 공군의 경우 이보다 높은 47%가 군 생활이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전체 군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급여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으며, 40%는 군 숙소가 일정 기준에 못미치는 열악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앞서, 데일리 메일은 군 숙소의 지붕이 물이 새거나 유리창이 깨져 있고, 보일러가 고장나 있는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전체적으로 자신의 군 생활이 가치가 있다고 느낀다는 응답자는 32%에 불과했다.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전문가들은 실전에 투입된 군인들에게 지급되는 군 장비가 부실하다는 지난 지적을 다시 상기시키면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이라크와 아프간에 파견된 영국군들이 보호차량이나 헬리콥터가 부족해 작전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불필요한 군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노동당 정부와 고든 브라운 전 총리가 군 지원 예산 운용과 관련, 헬리콥터 추가 확보를 위한 예산 집행을 거부함에 따라, 군인들이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은 육로를 이용하는 빈도가 잦아졌다고 지적했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된 군인들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노동당 정부가 훼손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던 바 있다.

이 같은 지적을 반영하듯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3%는 자신들의 군복, 군화, 지급된 무기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 최근 이라크, 아프간 파병 등으로 군의 업무 강도가 높아졌음에도 사기가 높다는 응답이 소폭이나마 증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전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여전히 군 사기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국방부의 대변인은 어떤 조직이든 조직원들의 태도와 의견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국방부의 정책 수립자들 적극 참고하여 필요한 사항들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과연 이번에 출범한 데이빗 카메론 총리와 보수당, 자민당 연립정부가 이러한 군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어떤 방향을 제시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19
9283 영국철도 오이스터(Oyster) 도입 긍정적 검토 file 유로저널 2007.02.01 1559
9282 영국철도 오이스터(Oyster) 도입 긍정적 검토 file 유로저널 2007.02.01 1115
9281 영국중앙은행, 물가상승 2%로 잡겠다 (1면) file 한인신문 2008.06.29 767
9280 영국중앙은행, 물가상승 2%로 잡겠다 (1면) file 한인신문 2008.06.29 1189
9279 영국정부, 주류산업 규제강화방침 발표 file 한인신문 2008.12.04 751
9278 영국정부, 주류산업 규제강화방침 발표 file 한인신문 2008.12.04 1286
9277 영국정부, 연금 5% 인상 예고 file 한인신문 2008.12.18 925
9276 영국정부, 연금 5% 인상 예고 file 한인신문 2008.12.18 792
9275 영국정부, 소도시 현금 지급기 폐쇄 막기위해 4월부터 보조금 지급 편집부 2019.02.06 566
9274 영국정부, 부동산 경기부양 나서 file 한인신문 2008.10.22 755
9273 영국정부, 부동산 경기부양 나서 file 한인신문 2008.10.22 939
9272 영국정부, 버마 태풍피해지역에 £17,000,000 지원 file hanin02 2008.05.20 1236
9271 영국정부, 버마 태풍피해지역에 £17,000,000 지원 file hanin02 2008.05.20 870
9270 영국정부, 무보수 인턴쉽 집중 단속 file 편집부 2018.02.13 1002
9269 영국정부, 과도한 환경세 책정 논란 file 유로저널 2007.09.06 989
9268 영국정부, 과도한 환경세 책정 논란 file 유로저널 2007.09.06 731
9267 영국정부, 과도한 환경세 책정 논란 file 유로저널 2007.09.06 1161
9266 영국인이 즐겨먹는 피시 앤 칩스 사라지려나 한인신문 2007.05.15 931
9265 영국인이 즐겨먹는 피시 앤 칩스 사라지려나 한인신문 2007.05.15 992
9264 영국인이 즐겨먹는 피시 앤 칩스 사라지려나 한인신문 2007.05.15 690
Board Pagination ‹ Prev 1 ...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