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43.189.24) 조회 수 9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올해 대학을 졸업하는 영국 대졸 신입 구직자들은 일자리 하나 당 45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평균 45:1의 경쟁율을 뚫어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대졸 신입 일자리는 전체적으로는 지난 2년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대학 졸업자들의 규모는 경기침체가 시작된 2년 전보다 15%나 증가한 반면, 불경기 중 대졸 신입 구직자들에게 선호되는 일부 일자리는 감소한 만큼, 취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조사기관 High Fliers Research는 올해 대학 졸업 예정자 만 6천 명 및 주요 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올해 대졸 취업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대졸 신입 구직 평균 경쟁율은 45:1을 기록했으며, 특히 소비재 업계 일자리는 무려 270:1의 높은 경쟁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조사관들은 Procter & Gamble, Unilever, Mars, L’Oreal과 같은 주요 소비재 기업의 마케팅 일자리들이 대졸 신입 구직자들에게 가장 선호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조사를 시행한 High Fliers Research의 Martin Birchall 대표는 이러한 소비재 마케팅 일자리가 대졸 신입 구직자들에게 선호되는 이유는 이러한 자리들이 평균 이상의 급여 및 우수한 트레이닝을 제공하며, 특히 이러한 소비재 기업들은 지난 30년 간 가장 승진이 빠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디어 직종 일자리는 100:1의 경쟁율을 기록했으며, 금융권 일자리는 75: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한편, 조사에 따르면 올해 대졸 신입 일자리는 불경기가 본격화되었던 지난 2년 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대졸 신입 일자리는 18% 증가한 16,288개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는 이러한 수치만으로 대졸 취업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대졸 신입 일자리가 이전에 비해서는 증가했음에도, 그 수준은 경기침체가 시작되기 전인 2006년도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대졸 신입 일자리가 가장 크게 증가한 업계는 금융업계로 일자리가 30% 가량 증가한 반면, 공공부문 일자리는 정부의 공공예산 삭감안의 영향을 받은 듯 11%나 감소했으며, 법조계 역시 일자리가 4.5% 감소했다.

이러한 현상은 대졸 신입 연봉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런던 시티 투자은행들의 대졸 신입 연봉은 이전보다 10% 증가한 £42,000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 대졸 신입 연봉은 평균 £25,000를 기록했으며, 전체 대졸 신입 일자리의 평균 연봉은 이전보다 £2,000 증가한 £29,000를 기록했다.

Birchall 대표는 이러한 금융권의 연봉 수준에 대해 많은 이들이 금융권에서 시작된 이번 불경기로 인해 금융권이 도덕적 책임을 느끼고 비합리적으로 높은 연봉 관행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이들은 전혀 그런 기색 없이 여전히 고액 연봉을 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대졸 신입 구직 경쟁율이 높은 만큼, 이미 대부분의 기업들은 올해 신입직 채용 접수를 마감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올해 대졸 신입 초봉 평균이 예상보다 높은 £29,000로 조사되었지만, 실제 이러한 연봉으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이들은 금융권 취업자 등 소수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대졸 신입 초봉은 £20,000에서 £25,000 사이에 형성되어 있으며, 일부 업계는 £20,000 이하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대졸자들이 무조건 통계자료를 통해 발표된 평균 연봉을 고집해서는 취업에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07
9332 비 EU 유학생, 한 해 평균 10만 명 규모 file 한인신문 2009.08.26 892
9331 보수당, 도시 빈곤층 범죄 피해 우려 file 한인신문 2009.08.27 1870
9330 불법 체류자 고용업체 1,100곳 적발 file 한인신문 2009.08.27 1379
9329 카운슬 고위직, 이직하면서 수익 챙겨 file 한인신문 2009.08.27 1031
9328 차량 귀중품 절도 예방안 논란 file 한인신문 2009.08.27 1493
9327 검트리 광고 이용한 강도사건 발생 file 한인신문 2009.08.27 2035
9326 어린 운전자들, 보험 미가입 우려 file 한인신문 2009.08.27 1332
9325 해외에서 체포되는 영국인 현황 공개 file 한인신문 2009.08.27 1095
9324 실업난에 직업 군인 인기 file 한인신문 2009.08.27 3153
9323 다음 주부터 유류세 인상 file 한인신문 2009.08.27 1022
9322 부채 상담 증가 추세 file 한인신문 2009.08.27 1430
9321 산부인과 분만실, 수요에 비해 부족 file 한인신문 2009.08.27 1156
9320 영국인 5명 중 1명, 대학에서 배우자 만나 file 한인신문 2009.08.27 1343
9319 부유한 학생은 대학 등록금 더 높게 부과해야 file 한인신문 2009.08.27 1189
9318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한인신문 2009.08.27 1090
9317 英 인구, 최초로 6천 백만 명 넘어서 file 유로저널 2009.08.31 1415
9316 여섯 가구 중 한 가구, 가족 모두 실업자 file 유로저널 2009.08.31 872
9315 잉글랜드 관광 명소 방문객 증가 file 유로저널 2009.08.31 2348
9314 컴퓨터 구입 만족도, 유명 판매점이 더 낮아 file 유로저널 2009.08.31 1483
9313 살인범 다섯 명 중 한 명은 외국인 file 유로저널 2009.08.31 1065
Board Pagination ‹ Prev 1 ...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 641 Next ›
/ 64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