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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예비 퇴직자들이 퇴직 후에도 여전히 상환해야 하는 모기지, 저축액 부족, 그리고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한 연금 수령액 등으로 더 이상 화려한 노후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55~64세 연령대의 이른바 ‘예비 퇴직층(pre-retirees)’에 해당하는 이들은 퇴직 후 자신들이 받을 수 있는 연금 수령액에 대해 무지하며, 기타 퇴직 후 재정에 대해 현실적인 대비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보험사 Aviva가 예비 퇴직층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5%는 퇴직 후에도 모기지 대출금을 상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20%는 그 규모가 £75,000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가장 흔한 25년 간 상환하는 모기지의 경우 55세 혹은 그 이전에 상환이 종료될 것이라는 일반적인 통념과 상반되는 결과로, 이들은 결국 퇴직 후에도 막대한 규모의 대출금을 계혹 상환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셈이다.

더욱이 응답자의 40%는 저축액이 전혀 없다고 응답했으며, 저축을 하고 있는 이들의 연금을 제외한 실질적인 현금 저축액도 평균 £8,600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이 액수가 고정 수입이 없는 경우 몇 년이면 금방 없어질 수 있으며, 특히 새 보일러를 놓거나 차를 구입해야 하는 등의 긴급한 지출이 필요할 경우, 한 번에 없어질 수도 있는 액수라고 전하고 있다.

과거의 경우 예비 퇴직자들은 현대 예비 퇴직자들에 비해 모기지 상환을 마쳤고, 저축 규모가 더 많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연금의 경우, 퇴직 후 수령액이 지난 10년 간 무려 70%나 감소한 점은 더 이상 화려한 노후보다는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노후로 변화시키고 있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Moneyfacts는 조사를 통해 65세에 퇴직하는 사람이 20년 간 매달 £100의 연금을 납부했다고 가정할 때, 2000년 1월에 퇴직했다면 그의 연간 연금 수령액은 £9,000에 달했겠지만, 10년 뒤인 2010년 1월에 퇴직했다면 그 액수는 £2,542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연금 수령액 감소가 지속화 되면서 점점 연금 수령액 혜택이 감소할 것이며, 결국 상당수의 퇴직자들은 더욱 불안한 노후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한편, Aviva는 이제 노후에도 극명한 빈부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예비 퇴직층 응답자의 18%는 £100,000에 달하는 높은 저축액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화려한 노년을 즐길 수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이들은 퇴직 후 당장 기본적인 생활 유지를 심각하게 걱정해야 하는 처지라고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Aviva는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하듯, 평균 퇴직 연령층을 넘어서까지 근로활동을 하는 노년층이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는 점도 함께 지적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민연금 혜택 연령대인 65세 이상 남성 및 60세 이상 여성 가운데 무려 140만 명이 여전히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개인파산을 신청한 퇴직 연령층의 규모는 전년도 대비 무려 44%나 증가하기도 했다. 2008년도에 개인파산을 신청한 퇴직 연령층은 4,816명이었으며, 이 규모는 지난 해 6,952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 규모가 올해 8,000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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