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여성 20%가 평생 무자녀

by 유로저널 posted Dec 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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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6세가 된 영국 여성 5명 중 1명은 평생 전혀 자녀를 출산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따. 국가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46세가 된 1964년 출생 여성들 가운데 20%는 전혀 자녀를 출산하지 않았다. 1964년 생 여성들을 조사 대상으로 설정한 것은 공식적으로 46세가 마지막 가임 연령대이기 때문이다. 무자녀 20%는 아주 오래 전인 1920년 출생 여성들에게서나 목격되는 수치로, 1920년 출생 여성들은 1차 세계대전의 후유증, 대공황, 2차 세계대전 시작 등으로 인해 현지 낮은 출산율을 보였던 바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이 된 1964년 출생 여성들은 평균 1.9명의 자녀를 출산, 이들의 어머니 세대인 1937년 생 여성들이 평균 2.4명의 자녀를 출산한 것에 비해 자녀 수 면에서도 적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점점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출산하는 일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자녀 양육에 따르는 비용 부담이 더해지면서 이 같은 출산 기피 현상은 더욱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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