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41.110.247) 조회 수 11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인종과 종교 등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이민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영국 내 정착을 보조하기 위해 각 지역 카운슬들이 연간 수십억 파운드를 투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러한 이민자 정착 보조제도가 이들로 하여금 영국사회로의 흡수를 방해하고 인종간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민사회 문제를 비롯 국가의 결속력 강화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화합과 단결 위원회(Commission on Integration and Cohesion)에 의해 작성된 ‘우리 국가의 미래’(Our Nation's Future)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각 지역 카운슬들이 막대한 기금을 들여 설립한 소수 민족을 위한 지역 회관이나 특정 계층을 위한 행사 등을 통해 오히려 이들은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함으로써 분열양상을 지속시키고 있는 한편, 이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각종 문서의 번역 제도 또한 이들로 하여금 영어를 배우지 않아도 괜찮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최근 EU(유럽연합) 가입국의 증가로 인해 새로운 이민자들의 영국 내 정착이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East Anglia와 같이 전통적으로 백인 주류사회를 형성해온 지역들은 이러한 이민사회로의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아 이로 인한 지역 내 갈등과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되었다.

보고서는 이러한 분열 양상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엄청난 기금이 소요되고 있는 번역서비스를 응급상황을 비롯 긴급 시에 필요한 서류들로 한정, 이민자들로 하여금 반드시 영어를 배우도록 촉구하는 한편, 지역사회 봉사활동 의무화 및 영국의 풍습과 역사에 대한 안내 책자 배부를 통해 이들로 하여금 영국사회의 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키는 제도를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한편, 이미 각종 문서의 해당언어 번역지원 및 통역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이민자들이 영어를 배우지 않는 것과 관련, 이러한 통번역 서비스를 중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던 Ruth Kelly 지역부 차관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자신의 주장이 더욱 뒷받침되었다고 전하면서 지역 정부들은 해당 지역사회의 분열을 예방하고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리더십이 요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16
851 영국 인건비 3.1% 상승 기업부담 늘어 경제 성장 약세 지속 전망 file 편집부 2019.04.09 1472
850 총리, 유럽연합에 6월 30일까지 브렉시트에 대한 추가연기 요청 file 편집부 2019.04.09 992
849 최고의 킹메이커 보수당 러드 차기 대권주자후보 러브콜 받아 file 편집부 2019.04.09 1274
848 영국 정부, 소셜미디어 직접 규제에 나서 file 편집부 2019.04.09 1326
847 새 조세 개정안 발표, 국민보험료 소득 상한선 2% 감소등 file 편집부 2019.04.09 1313
846 런던시 세계 최초 최저탄소구역 도입, 7일 도심 통행 차량에 환경세 시행(1면) file 편집부 2019.04.09 1102
845 영국, 5월 예정된 유럽의회 선거 참여 로드맵 준비 file 편집부 2019.04.09 878
844 유통기한 의존 매년 영국내 7억만개 달걀 버려 file 편집부 2019.04.16 1957
843 가디언 선정, 2019년 가족들이 갈만한 영국축제 TOP5 file 편집부 2019.04.16 2148
842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샌지 런던에서 체포 file 편집부 2019.04.16 1703
841 브렉시트 시한 10월 연장 후 여야 타협안 쟁점은 관세동맹(1면) file 편집부 2019.04.16 1375
840 영국 해리왕자 매건마클부부 부활절 출산 예정 file 편집부 2019.04.16 1694
839 영국 중등교육 양극화 현상 심해져 file 편집부 2019.04.16 2684
838 영국, 자녀위한 정기적금 정부 세금감면 혜택받아 file 편집부 2019.04.16 2293
837 영국 통계청 빅데이터 활용한 첫 사례 눈길, 저성장세 지속 추세 file 편집부 2019.04.30 1050
836 스리랑카 연쇄 폭발 테러범 영국 유학 출신 file 편집부 2019.04.30 1041
835 6월 미 대통령 트럼프 영국 방문 확정 file 편집부 2019.04.30 793
834 영국 물가 상승 저소득층 소비품목에 집중돼 file 편집부 2019.04.30 813
833 메건 왕세자비 출산 임박..전세계 언론 주목 file 편집부 2019.04.30 1354
832 국세청 부동산 취득세 10억 하락, 브렉시트 여파로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1면) file 편집부 2019.04.30 1585
Board Pagination ‹ Prev 1 ... 592 593 594 595 596 597 598 599 600 601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