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57.214.234) 조회 수 13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웨이트로즈’ 친환경 봉지우유 판매 결정
전국적 파급효과 있을지에 관심

영국의 대형 수퍼마켓 체인점인 ‘웨이트로즈’가 수백만 플라스틱 우유 용기가 환경을 위협한다는 환경단체의 권고에 따라 비닐 봉지 우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가디언지가 전했다. 웨이트로즈는 이번 주부터 특별 병우유과 함께 봉지우유를 판매할 예정이다. 환경운동단체들은 이번 결정이 플라스틱 우유용기를 없앰으로써 쓰레기 매립도 줄이고 제조 공정에 드는 에너지 절감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결정이라며 새로운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
영국인은 한 주에 1억8천만 파인트 가량의 우유를 소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적어도 삼분의 이가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팔린다. 1960년대에 등장한 ‘테트라 팩’이라는 마분지 용기를 대체한 1990년대 이후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용기는 전체의 사분의 일만이 재활용되고 있다.
대중적 상품을 환경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한 이같은 노력이 최초의 시도는 아니다. 생활협동조합은 70년대에 봉지우유를 만들었고 세인스버리는 6년 전에도 시도한 적이 있었지만 소비자 저항에 부딪혀 실패했다. 오히려 봉지우유는 캐나다와 인도에서 받아들여 정착됐다. 이런 시도가 환경적으로도 이익이라는 것이 입증된다면 영국민들이 우유를 소비하는 방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영국 유가공업 단체’의 짐 베그의 전망이다. 하지만 영국인들은 대체로 말로는 환경을 떠들어도 행동으로 옮기는 데는 느리다는 점을 지적하는 이도 있다. 수퍼마킷에서 우유처럼 가격에 민감하게 경쟁을 하는 대중 상품에 비싼 포장용기를 하는 비용을 소비자들이 받아들일지는 의심스럽다는 것.
아스다는 생물분해성이면서 재활용 가능한 프라스틱 용기인 ‘환경용기’를 적용했고 다른 수퍼에서도 우유용기의 포장에서 환경적 낭비를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웨이트로즈는 런던과 웨일즈 바스에 있는 17개 지점에서 시범적으로 봉지우유 판매를 운용할 예정. 웨이트로즈 측은 ‘소비자들은 점점 더 환경친화적 상품을 바란다. 새로운 우유팩과 용기는 인기 있는 장바구니 품목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현재 1리터를 담는 우유팩에 드는 비용은 91p. 웨이트로즈의 다른 유기농 우유보다 약간 비싼 편이다. 플라스틱 용기는 1.99로 재활용이 가능한 일회용품. 플라스틱 용기 우유를 봉지우유로 대체할 경우 10만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계산이다. 이는 연간 75%의 포장용기를 줄일 수 있는 수치. 영국에서 유리병 우유는 1880년대에 처음 도입, 1910년대까지 사용됐다가 1960년대에 테트라 팩이 도입됐다. 우유판매 가운데 4분의 3이 수퍼마킷에서 팔리고 판매의 90%가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다. 전 가구쓰레기의 4%가 플라스틱 용기인데 가구당 플라스틱 재활용율은 1%만에 그친다. 웨이트로즈의 시도가 성공할지 다른 수퍼마켓도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20
902 영국 노동당, “대학에 대한 자유시장 실험은 실패, 종식시킬 것” 편집부 2019.02.19 2487
901 영국 기업들, 기술자 채용 위해 고군분투 중 file 편집부 2019.02.19 2104
900 런던시 차량 초저배출 구역 지정 실시 file 편집부 2019.02.25 2012
899 세계여성의 날 기념 다양한 행사 예정 file 편집부 2019.02.26 1420
898 한달도 채 남지 않은 브렉시트, 개인 재정에 끼치는 영향 보니 편집부 2019.03.04 1263
897 테레사 메이 총리, “브렉시트 연기 가능성 검토 중” 편집부 2019.03.04 1059
896 영국 공공부분 근로자들 임금, 최소 생활비보다 적은 수준 (1면) 편집부 2019.03.04 726
895 영국 중등학교, 20년 사이 외국어 학습자 반토막 file 편집부 2019.03.04 908
894 서지현 검사, 런던서 ‘한국의 미투 운동’ 좌담회 편집부 2019.03.04 1160
893 브렉시트-무역 불안 속 영국 기업 6년째 저성장 편집부 2019.03.04 959
892 영국, 여성위한 개인 자산 관리 금융 서비스 부족해 (1면) file 편집부 2019.03.13 1428
891 영국 거대 럭셔리패션 체인 LK Bennet 파산절차 돌입 file 편집부 2019.03.13 966
890 여왕의 첫 인스타그램 포스팅 화제 file 편집부 2019.03.13 1043
889 옥스포드와 캠브릿지대학교 소외계층 자녀 특별 전형에도 턱없이 부족 file 편집부 2019.03.13 1319
888 런던의 아파트형 주택 선풍적 인기 file 편집부 2019.03.13 1522
887 아스다(ASDA) 4월말부터 전국 매장에서 칼판매 사라져 file 편집부 2019.03.13 1106
886 유럽연합, EU의회 선거 불참시 브렉시트 연기 불가 '영국 하원도 3차 탈퇴협정 투표 불가, 헌법적 위기' 편집부 2019.03.16 958
885 새 그린 에너지 주택 법률안 기존 가스 보일러에 종말 선고 file 편집부 2019.03.18 790
884 영국 교실내 사라져가는 음악 수업 file 편집부 2019.03.18 1301
883 영국의 명물 스톤헨지 새 고고학적 발견으로 고대인 이동경로 밝혀져 file 편집부 2019.03.18 1668
Board Pagination ‹ Prev 1 ... 590 591 592 593 594 595 596 597 598 599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