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도난에 위험 신호

by 한인신문 posted Jul 3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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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도난에 위험 신호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신분증 도난의 위험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고 미러지가 경고했다. 캐피탈 원 은행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름을 도용해 한바탕 술잔치를 벌이려는 도둑들에겐 보통 사람들의 지갑이나 핸드백은 너무나 손쉬운 먹이감이다.

신용카드나 현금카드, 운전면허증, 각종 영수증과 은행 출납기록 등이 모두 표적이 될 수 있다. 범죄학자 마틴 질은 집 주소나 은행거래 명세, 출생연월일이 나와 있는 모든 기록이 있으면 몇시간 내에 모든 걸 뒤죽박죽 만들 수 있을 만한 사기를 칠 수 있다. 카드를 만들 수도 있고, 대출도 받으며 핸드펀도 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갑이나 핸드백을 갖고 다닐 때에는 반드시 모든 인적 사항이 들어있는 것은 다 빼고 꼭 필요한 물품만 챙겨 넣으라는 것. 영수증과 수표, 은행 지불영수증을 매번 집에서 폐기처분하고 꼭 필요하면 파일로 만들거나 버리기 전에 반드시 파쇄시켜야 한다.

필요한 것만 갖고 다니고 하나 이상 카드를 갖고 다닐 필요도 없으며 신용카드나 현금카드 가운데 하나만 집어 넣고 운전을 할 때만 면허증을 챙기는 게 좋다. 멀리 여행을 떠난다면 여행에 꼭 필요한 것만 챙겨넣는다. 지갑이나 핸드백을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했다면 즉시 은행이나 면허증 발행기관에 연락을 취하고 신용조회처에 신고를 해야 한다. 카드보호설계(Card Protection Plan  전화 0870 608 1529/www.cpp.co.uk) 같은 보험증권이 있으면 분실시 한번 전화로 필요한 서류를 모두 교체하고 모든 면허증 발행처에 대신 신고를 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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