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적인 국제회의 도시로 급부상

부산, 세계적인 국제회의 도시로 급부상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UIA)의 2008년도 세계 국제회의 통계자료 발표에 의하면, UIA 기준 60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한 부산시가 아시아 6위, 세계 27위의 국제회의 도시로 급부상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8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총 11,085건(07년10,318건) 의 국제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이 중 부산은 총 60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아시아 6위, 세계 27위로 전년도(아시아 11위, 세계 45위, 42건) 대비 세계 순위 18단계 상승하였으며, 개최건수 역시 약 43%의 성장을 하여, 세계 국제 회의 주요개최지로서 높아진 부산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한국은 총 293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세계 12위(아시아 3위)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전년도(268건, 15위)보다 세계 순위 3단계 상승한 것이며, 국내도시별 성적을 보면 서울이 125건을 개최하여 세계 7위, 아시아 3위를 차지하였으며, 제주가 44건 개최로 세계 37위, 아시아 11위의 실적을 보였다.
부산시는 “부산이 세계시장에서 주요 국제회의 개최국가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국제회의산업을 부산시의 10전략산업으로 지정하여 관광컨벤션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켰고, 부산관광컨벤션뷰로, 벡스코, 호텔, 대학교 등 관련 업계가 하나가 된 공동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여 적극적인 컨벤션 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라고 밝혔다.
(사진:부산광역시 제공: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의 자부심으로 빛나는 부산국제모터쇼)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