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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하사극으로 외적의 침입에 맞서 누란의 위기에 처한 고려를 구해내는 여걸로 그려진 천추태후의 일대기를 그린 사극 <천추태후>는 방영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천추태후>는 요즘 사극들의 이른 바 '대박 공식'을 그대로 차용했다. 먼저 1회에서 대규모 전투신을 배치하여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다. 요나라가 송나라와의 전쟁에서 맹수를 전장에 풀었다는 역사기록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은 제작진이 국내 최초로 시도한 곰전투 장면을 비롯해서, 전 세계에서 10대 밖에 없다는 HD초고속 카메라를 국내 최초로 사용하여 요나라 장수 소손녕이 8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에 쳐들어온 거란 1차 침입 전쟁의 초반부를 빼어난 영상과 스펙터클한 장면으로 재현해냈다.

지난 1일 먼저 전파를 탄 <천추태후 스페셜>은 12.4%의 적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드라마 성공의 청신호를 알린 데이어 3일, 첫회에서 무려 20.0%,4일 2회에서는 24.3%의 시청률로 방송 2회 만에 같은 시간대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아역배우들의 경우도 <태왕사신기>의 박은빈과 심은경,<왕과 나>의 유승호와 박보영, <이산>의 박지빈과 이한나 등 성공한 사극의 뒤에는 극의 초반을 힘있게 끌어간 아역들의 열연이 있었다.

특히 천추태후 채시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김소은에게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극중에서 어리지만 의협심이 넘치고 남자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있는 천추태후의 유년시절을 무리없이 소화해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신인배우와 중견 연기자의 신구 조합은 시청자에게 신선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주는 효과를 냈다. 극중 김치양(김석훈 분)의 수하 사일라 역을 맡은 이채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와 애절한 표정 연기를 훌륭하게 선보이며 <다모>의 하지원, <해신>의 김아중으로 이어지는 여전사 계보를 잇는 캐릭터로 방송 2회 만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천추태후>는 앞으로 역사왜곡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다고 오마이뉴스 등 국내 언론들이 이미 지적하고 나섰다.

경종의 황후인 천추태후는 경종이 죽고 나자 처소인 천추궁에 김치양을 자주 출입시켰고, 이에 추문이 퍼지자 성종이 김치양을 유배보내기까지 했다. 997년(성종 16년) 성종이 죽고 그녀의 아들 목종이 즉위하자 천추궁에서 섭정을 했는데, 김치양을 유배지에서 불러들여 높은 관직을 주고 정사를 손에 쥐고 흔들었다.

또한 목종에게 후사가 없음을 이용해 김치양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목종의 후계자로 삼기 위하여 왕실의 후계자이자 왕의 당숙인 대량원군 왕순을 죽이려 하는 등 10여 년 간 전횡을 일삼다 '강조의 정변'으로 몰락한 인물이 바로 천추태후이여서 역사적으로 그 평가가 매우 박한 데다가, 거란의 1~3차 침입 전쟁을 모두 주도하며 맞서 싸웠다는 이야기는 역사적으로 근거를 찾기가 쉽지 않아 앞으로 역사적 왜곡에 대한 논란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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