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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 암수동체로 전세계 팬들 충격 !

by 유로저널 posted Aug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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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화제를 몰고다니는 신예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여성과 남성의 생식기를 모두 가진 암수동체라는 것이 퍼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 연예사이트 할리스쿱를 인용한 OSEN에 따르면 네티즌들 사이 암암리에 퍼지고 있는 것에 대해 지난 2008년 12월 그녀의 블로그를 통해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그래. 나는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를 모두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난 내가 여성이라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당시 그녀는 "남성 생식기는 아주 작아 내 삶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내가 지금까지 이 사실을 밝히지 않았던 것은 이 일이 내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난 이번 기회로 성적 소수자들에 대해 사람들이 편안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 나는 섹시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다수의 미국 네티즌들은 "그녀가 원해서 저렇게 태어난 것이 아니다. 이번 일이 절대 그녀의 음악적 커리어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다"고 반응을 나타냈다.


신예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디바’ 비욘세의 아성에 도전한다.

한편, 4일 로이터 등 외신은 현재 전 세계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레이디 가가가 ‘포커 페이스’로 다음달 13일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리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9개 부문 후보에 비욘세와 함께 올해 시상식의 최다 부문 후보가 됐으며 최고 영예인 ‘올해의 뮤직 비디오’ 등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파격적인 무대 의상과 공연 중 가슴 노출 등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그는 전 세계에 ‘레이디 가가’열풍을 일으키며 차세대 팝 디바로 자리매김 했다.

이 밖에도 재기에 성공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우머나이저’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오랜 공백을 깬 에미넴의 ‘위 메이드 유’ 등도 수상을 노리고 있다.


유로저널 연예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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