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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주택을 구입하려면 은행에서 주택자금을 융자받는데 이때 은행에서는 주택감정인이 해당 주택에 대해 매긴 시가를 바탕으로 주택자금을 빌려준다.
그러나 미국 부동산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높은 금리로 말미암아 영국의 주택 가격도 내림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속출하면서 영국 은행들이 주택감정인에게 주택 가격을 보수적으로 매기도록 압력을 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데일리텔리그래프지가 보도했다.
집 주인과 가격 합의가 다 끝났는데 막상 주택감정인이 그 집의 시가가 합의 가격에 못 미친다고 평가할 경우 은행은 구매자가 원하는 만큼의 대출을 해줄 수 없다고 나오기 때문에 구매자는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는 이런 하향 감정은 드물다.
집값이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나중에 집을 차압해서 경매로 팔더라도 은행이 웬만해서는 손해를 안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 사정은 달라진다. 주택감정인은 굉장히 보수적으로 평가한다.
잘못해서 은행에 손해를 입히면 자신의 밥줄도 위태로워지기 때문이다.
최근 두어 달 전부터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0% 또는 그 이상까지 집 주인과 부동산업소가 원하는 가격보다 시세를 낮게 매기는 감정평가인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990년대 초반 영국 집값이 폭락하면서 수많은 개인파산자가 속출한 데도 주택감정인이 시장 동향을 민감하게 파악하지 않고 집값을 너무 높게 매겨 개인들이 주택 시가를 웃도는 과도한 대출금을 받은 데 큰 원인이 있었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주택감정인의 낮은 평가를 바탕으로 집주인과 가격을 재협상할 수 있다.
그러나 집주인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그 집을 꼭 사고 싶을 때는 주택감정인의 평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때 같은 동네의 아주 비슷한 주택이 최근 얼마에 팔렸다든지 하는 구체적 증빙자료를 부동산업체의 협조를 얻어 제시하면 주택감정인이 감정가를 올려주는 경우도 있다.
집주인의 입장에서는 먼저 주택감정인에게 하향 평가를 한 근거를 따질 필요가 있다. 어떤 주택 정보를 바탕으로 가격을 매긴 것인지 물어야 한다.
그리고 구매자가 이의를 제기할 용의가 있다고 하면 부동산업소의 협조를 얻어 집주인이 원하는 가격을 정당화하는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재고를 요청할 수 있다.
그래도 주택감정인이 요지부동이면 마지막 수단으로 구매자는 은행에 다른 주택감정인의 평가를 요청할 수 있다.
은행이 이를 거부하거나 거기서도 원하는 가격이 나오지 않으면 다른 은행을 알아보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은행들이 주택 평가를 요청하는 감정 회사는 대개 지역별로 전문화되어 있기 때문에 동일한 감정인을 또다시 만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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