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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08.03.22 23:56
(사)한국, 해외 이민 100만명 육박,고급 인력 유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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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해외 이민 100만명 육박,고급 인력 유출 고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 인구가 남북한 전체 인구를 뛰어넘는 7500만 명으로 전체 회원국 인구의 9%를 차지했다. 우리 나라에도 100만명이 넘는 외국인들이 들어와 일을 하고 있고 불법체류자까지 합치면 130만명은 된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비공 멕시코·영국·독일 순으로 이민자가 많다. 우리는 2000년 이후 매년 2만5000명 정도가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이민이 늘면서 각국이 인재 유출로 고민하고 있다. 영국은 전문인력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 국가다. 지금까지 112만 명의 전문직 종사자가 영국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은 현재 외국으로부터 전문인력을 받아들이는 정책을 펴고 있다. 우리도 고급인력 유출이 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의 인력 유출과 관련해 “전문기술 분야에도 외국 인력을 수입해 고급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700만 해외동포들 중에서 정식 이민으로 현재까지 등록된 재외국민은 100만 명 수준이지만 등록되지 않은 이민 인구를 더할 경우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유로저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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