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초등,중학생 일제고사 실시로 학생·학부모 ‘안절부절’

by 유로저널 posted Mar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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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중학생 일제고사 실시로  학생·학부모 ‘안절부절’

1996년 이후 10년만에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생에 이어 중학교 1학년들에 대한 일제고사가 실시되면서  진단평가 성적 발표로 지역·학교간 성적 격차가 공개돼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절부절’하고 있다. 과외 전문 업체에 문의 전화가 크게 느는가 하면, 학원들은 국·영·수 외에 과학·사회 수업을 늘리고 있다.
이미 일본도 지난 20 여년간 금지해온 초,중,고등학생들의 교육 강화를 위해 일제고사를 지난 해부터 일제히 실시하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결국 일제고사 실시 후 학교별 성적이 공개되면서,학교들이 학교 성적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에게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도록 일제고사 준비 단계로 월말고사,중간고사,학기말 혹은 학년말 고사가 부활될 것으로 우려를 나타냈다.
이미 서울 시내 학원들과 과외 전문업체들은 학생·학부모들의 불안심리를 마케팅에 적극 이용하면서 국어,영어,수학,과학 등 일제고사에 해당하는 반들을 편성하고 홍보를 시작했고,학부모들도 정보 파악을 위한 사설 학원들에대한 문의가 급증했고,이에 대한 대책으로 자녀들을 위한 주요과목 수업을 시작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아이의 수준을 지금 다잡지 않으면 계속 뒤쳐질까 걱정스럽다는 반응이다. 중1 자녀를 둔 송아무개(성북구 길음동)씨는 “우리 학교에서는 상위권에 속하지만 구별로 학력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니 불안하다”며 “강남 수준에 맞추기 위해서 그쪽 학원에 보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유럽 내 최초의 한인 초.중,고등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영국 런던에서 처칠칼리지를 운영하고 있는 김 훈원장은 "이와같은 일제고사의 실시는 재유럽 내 주재하고 있는 상사 및 외교관 자녀들,그리고 연수생들 및 유학생 자녀들에게는 귀국 후 더 많은 한국 교과 과목 우열 차이를 내게 해 귀국 자녀들의 어려움이 한층 증가할 것이다."고 우려를 표명하면서 "일부 학부모들의 생각처럼 귀국 후 교육 공백기를 보완하겠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상당한 무리가 따를 수 있기에 귀국 전 주요 과목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서 자녀들이  교육 공백없이 학교 수업에 곧바로 적응할 수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처칠 칼리지에서도 이미 이에대한 대비책으로 귀국 자녀들에대한 주요 과목 수업과 실력향상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으며,학부모들의 문의도 점차 늘고 있다고 전했다.
처칠칼리지는 과거 각종 시험이 초,중,고읃학생들이 치를 때 귀국 후 학생들의 주요 과목 성적이 매우 우수해
강남 학원들도 처칠칼리지의 교육 방식을 벤치 마케팅할 정도로 명성이 자자했던 사설 교육 기관이다.
    유로저널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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