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포 대학생 초등학교 영어강사로 활용

by 유로저널 posted Apr 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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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한인동포 2 세 등 영어권 동포 2 세들에게 좋은 기회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지역별 영어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해외교포 대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기 위해, 해외교포 대학생 및 한국 관련 전공 외국인 대학생을 초청하여 농산어촌 지역의 방과후 교실에 영어강사로 활용하는 “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이하 TaLK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로인해 재영 한인동포 2 세 대학생들이나 대학졸업자들에게는 고국에서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참여학생들은 한국에서 선발된 한국 대학생들과 조를 이루어 농산어촌의 초등학교의 방과후 교실에서 실용영어(말하기, 듣기, 쓰기)를 가르치게 된다. 활동 시간은 주 15시간 (주 5회, 1일 3시간 운영 기준)이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금년 7월 중에 입국하여 사전연수를 받은 후 8월 중에는 일선학교에 배치될 수 있을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하는 해외교포 대학생 및 원어민 대학생들은 6개월~1년간 방과후 영어수업에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질높은 영어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줄 뿐 아니라,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고, 귀국 후에는 한국을 알리는 외교 홍보사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과부는 이들 해외동포 2 세들에게 왕복항공료와 숙박비 등 방문 비용과 봉사활동 실비에 해당하는 활동비, 주말 등을 이용한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한국어 습득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활동비는 월 150만원 내외, 홈스테이 또는 숙박비는 월 40만원이 지원된다.
무엇보다도 한국정부가 선발한 “대통령 선발 장학생”이라는 명예와 자부심을 부여(인증서 수여)하여 커리어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으며, 향후 참가학생 모임(Alumni) 결성 및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프로그램”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교포 대학생과 한국 관련 전공 외국인을 엄격한 질관리 기준에 따라 장학생으로 선발한 후 4~6주간 한국문화 및 생활양식, 영어교수법, 학생지도법 등에 대한 사전 연수를 받은 후,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외교통상부가 협력하여 해외 공관과 해외 한인대학생회, 교민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전문관리기관을 통해 모집·연수·배치·상담 등 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유로저널 방 창완 기자
                     ekn@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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