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암에 대한 국민 인식 증가,국민 50%이상,“암 검진”

by 유로저널 posted Dec 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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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선 암 급증,50 세이상 남자나 가족력자 검진 필요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암 검진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ncc.re.kr)가 25일 발표한 <2008년 대국민 암검진 수검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수검률은 2004년 38.8%에서 2008년 50.7%로 11.9%p 증가했다.

암종별로는 암검진 국가 권고안에 따른 대상자 중 자궁경부암 수검률이 59.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위암(53.5%) ▲유방암(49.3%) ▲대장암(39.7%) ▲간암(19.7%) 등 순이었다.

특히 암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대장암’과‘유방암’의 수검률이 2004년도에 비해 각각 1.9배,1.5배 증가했다. 반면,간안,자궁경부암은 2004년 이후 정체됐다.

연령별로는 위암, 대장암 검진은 60대,유방암,자궁경부암 검진은 50대에서 가장 높은 수검률을 보였다.

한편 한국갤럽이 암검진 수검률에 대한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해 전국의 암진단을 받지 않은 만 40세 이상 남성, 만 30세 이상 여성 2,038명을 대상으로 “암검진을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53.6%가‘건강하기 때문에’라고 응답했다.

그 외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20.6%)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6.8%) ▲검사과정이 힘들고 두려워서(6.8%) ▲암 발견이 두려워서(6.3%) 등을 꼽았다.

한편,전립선암에 의한 사망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정기검진을 통한 적극적 예방이 요해지고 있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지난해 전립선암 사망자 수가 1,107명을 기록,전년대비 103명 늘어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은 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면 생존율이 약 80%에 달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어 초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이기도 하다.

자이비뇨기과병원 의료진은 “전립선암은 50세 이상일수록 더욱 더 잘 발병한다”며 “50세 이상의 남자라면 반드시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한 번도 전립선암 검진(전립선특이항원검사, 직장수지검사)을 받아보지 않았다면 전문의를 찾아 검사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사회부  

<사진:DATANEWS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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