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달리기가 건강에 좋은 이유

by 한인신문 posted Sep 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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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를 벗어던지고 맨발로 달리는 조깅족이 늘어나고 있다고 텔레그라프지가 보도했다. 맨발 달리기는 미국에서 먼저 시작되었지만 최근에는 영국에서도 맨발로 달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런던 마라톤에서도 맨발로 뛰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먼저 지구력이 늘어난다. 공기에 노출되는 살갗이 늘어나니까 산소 흡수율이 평균 5%는 올라간다. 운동화가 몸에 안 좋은 과학적 이유도 있다. 두꺼운 운동화 밑창이 보호해주니까 달릴 때 더 심하게 바닫을 딛게 되고 이것은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맨발로 달리는 것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몸에 와닿는 반응에 민감해진다는 것이다. 종아리와 발목에 전해지는 압력을 섬세하게 느낄 수가 있다. 처음에는 아무래도 긴장을 하니까 종아리가 땅기고 발바닥도 아프지만 몇 주 지나면 웬만한 흙길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다.
처음에는 운동장 트랙이나 잘 아는 잔디밭에서 달리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5분에서 10분 동안 가볍게 달리는 것이 좋다. 깨진 유리조각이나 뾰족한 돌이 많은 도심지에서는 어렵겠지만 인적이 드문 시골길이나 바닷가 해변에서는 가끔이라도 맨발 달리기를 하는 것이 심신을 상쾌하게 만든다는 것이 경험자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맨발 달리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runningbarefoot.org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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