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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비자 40%, 비타민 및 영양보조식품 복용

by 유로저널 posted Mar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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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및 영양 보조식품을 복용하는 소비자는 전 세계 평균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정보 및 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The Nielsen Company)가 지난 2008년 10월 전 세계 52개국 26,202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와같은 결과를 밝혀냈다.
대륙별로는 유럽과 중남미 지역보다는 북미 지역과 아태 지역의 소비자들이 비타민과 영양 보조식품을 더 많이 복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타민과 영양보조식품을 복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들 가운데,이들 제품을 정기적으로 매일 복용하는 사람은 전체 사용자 중 58%로 나타났다.비타민과 영양보조식품을 매일 복용하는 소비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덴마크(81%)였으며,2위는 노르웨이(80%),3위는 미국(79%)으로 나타났다.한국과 일본은 비타민과 영양보조식품을 섭취하는 응답자 가운데, 각각 46%와 57%가 이들 제품을 매일 복용한다고 밝혔다.
한편,비타민과 영양 보조식품을 복용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들은 이들 제품을 복용함으로써‘면역 체계 강화(61%)’를 가장 크게 기대하고 있었으며,다음으로는‘질병 예방’(47%)과'균형 잡힌 식단’(46%)을 위해 이들 제품을 복용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미국(61%)과 일본(60%)의 소비자들이 비타민과 영양보조식품을 복용하는 이유로‘균형 잡힌 식단’이 1위를 차지했다.
비타민 및 영양보조식품을 복용하지 않는 소비자들은 응답자들의 절반 가량인 49%가‘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응답이 1위를 차지한 국가는 전체 52개국 중 42개국이었으며,유럽(54%)에서 특히 이러한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로는‘이미 균형 있는 식단을 하고 있어서’(27%), 3위로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21%)인 것으로 나타났다.한편,한국(31%)의 소비자들은 이들 제품에 대해‘가격 대비 가치’ 측면이 떨어져 복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한편, 동유럽의 많은 국가에서는 비타민과 영양보조식품에 대해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폴란드와 발트 3국 및 러시아에서는 ‘어떤 제품을 복용해야 하는지 알기 어려워서’라는 응답을 선택한 사람이 비교적 많았다.
이번 조사 결과, 전 세계적으로 비타민과 영양보조식품을 복용하는 소비자가 절반에 미치지 못하고(40%), 또한 복용하지 않는 소비자들의 절반 가량(49%)이 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로저널 김 범석 기자
eurojournal@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4-0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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