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동학대 8년새 2.6배 증가, 부모가 85%

by 유로저널 posted May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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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아동학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대부분 부모에의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전국 4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학대피해아동 보호 건수는 5578건으로 2001년 2105건에 비해 약 2.6배 증가했다.
1일 보건복지가족부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발표한 ‘2008년 전국 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1000명 당 학대피해아동 보호율은 지난해 0.53명으로 미국(2004년 11.9명), 일본(2005년 1.6명)보다 낮았으나 이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잠재적인 학대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에도 학대피해아동 보호사업의 초기 은폐돼 있던 아동학대가 점차 노출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사례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것이다.
아동학대행위자는 아동의 부모인 경우가 전체 보호 사례의 84.5%를 차지했으며 아동학대 발생빈도는 거의 매일 발생한 경우가 50.2%로 가장 많았고, 2~3일에 한 번 발생한 경우가 11.3%를 차지했다.
피해아동의 연령분포는 만 7~12세 초등학생이 전체의 50.0%를 차지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아동학대를 발견하고도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 등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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