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 공군, 미 로데오 2009 대회 공중기동작전 ‘최우수’

by 유로저널 posted Jul 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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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이‘공중기동기의 올림픽’으로 불리는‘로데오 2009’대회에서‘최우수 외국팀상’을 수상했다.

공군은 26일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미 워싱턴 주 맥코드 공군기지에서 열린‘로데오 2009’에 비행, 정비, 전투체력, 전술항공적하역, 지상전투능력, 항공의무후송 등 6개 분야에 한국 공군 C-130 수송기와 최정예 전술공수팀(사진)이 참가,‘최우수 외국팀(Best International Team)’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공군은 특히 “야간 저고도 항법 및 급유 절차 점검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비행 전·후 정비 점검, 전투체력, 지상전투능력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미국팀과 별도로 대회를 치른 외국팀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면서 “이는 지난 94·96·2000·2007년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참가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로데오 대회는 세계 각국의 수송기·공중급유기 등이 참가해 공중기동작전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1956년 처음 시작됐다. 92년부터는 미 공군기동사령부 주관으로 미 워싱턴 주 맥코드 공군기지에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주최국인 미국에서 공중기동기를 운용하는 각 기지의 50여 개 팀이 참가하고, 한국·터키·독일 등 7개 외국팀이 참가했다. 영국·그리스 등 17개국은 대회를 참관했다.

한국팀을 총지휘한 박수철(47.공사33기) 대령은“베트남전, 걸프전, 이라크전 참전을 통해 쌓아온 수송기 운용의 다양한 노하우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로 임무요원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한 공중기동작전능력을 세계무대에서 입증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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