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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페더러, 고향에서 준우승에 악재 겹쳐

by 유로저널 posted Nov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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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남자 테니스 랭킹 1위 로저 페더러가 고향인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다비도프 스위스 실내대회 단식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페더러는 9일 열린 노박 조코비치(3위, 세르비아)와 단식 결승에서 브레이크 포인트를 11번이나 잡았지만 1-2로 패해 대회 4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조코비치는 시즌 4번째 투어 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페더러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5승9패에 그치고 있지만 올해는 3승2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1970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페더러는 어린 시절 볼보이를 하기도 했으며 2000년과 2001년에는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페더러는 지난 9월 15일 끝난 US오픈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심판에게 불손한 언행을 했다는 이유로 미국테니스협회(USTA)로부터 벌금 1500달러의 징계를 받았다.

US오픈 대회조직위원회 크리스 위드마이어 대변인은 "이번 대회 벌금 합계는 3만1500달러"라며 "이 가운데 서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선심에게 욕설이 섞인 항의를 하다가 낸 1만달러가 최고 금액"이라고 밝혔다.

서리나는 이 경기 1세트가 끝나고 라켓을 집어던져 벌금 500달러를 추가로 내게 됐다.

이와 함께 남자복식에 출전했던 대니얼 네스터(캐나다)는 자신의 더블폴트 때 환호성을 내지른 팬에게 위협적인 태도를 보여 벌금 5000달러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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