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후 받은 주택융자 상환금, 큰 폭으로 뛸 가능성에 대비해야

by 한인신문 posted Oct 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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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앞으로 주택융자상환금이 최대 60%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권위 있는 신용평가회사 스탠다더푸어가 경고했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2005년 말 이후로 주택융자금을 2년 시한의 고정금리로 빌린 사람은 앞으로 몇 달 안에 매달 갚아야 하는 돈이 껑충 뛰게 된다는 것.
특히 신용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신용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 주택구입 자금을 대출해주는 금융기관은 이자는 높은 대신 위험 부담이 큰 자금을 차입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금융 위기가 닥칠 경우 생존을 위해 이자를 높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영국 주택대출인협의회 추정에 따르면 2008년 말까지 2년 시한의 고정금리가 끝나는 주택소유자는 전체의 17%인 200만명에 이른다.
고정금리가 끝나면 시장 금리가 적용되므로 상환금은 껑충 뛴다. 신용 상태가 안 좋은 사람은 최소한 25%의 추가 부담은 각오해야 한다. 85,000파운드의 모기지를 빌렸을 경우 매달 167파운드를 더 내야 한다는 뜻이다. 신용이 안 좋은 상태에서 원금이 아니라 이자만 갚았던 사람은 앞으로 원금까지 갚아야 할 경우 최대 60%까지 상환금이 늘어날 수 있다. 일부 금융기관에서는 고객들에게 대출금 대폭 상승 가능성에 대비하라는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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