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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450년 사랑의 전설, 가수 홍주현의 노래

by 유로저널 posted Apr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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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년 사랑의 전설, 가수 홍주현의 노래
‘미투리’로 되살아난다”  


지난 3월에 발표한 가수 홍주현의 2집 앨범에 수록된 ‘미투리’ 라는 노래속에 담겨진 사연이 화제다.

1998년 안동의 고성 이씨 분묘에서 출토된 ‘원이엄마의 마지막 편지’라는 한글편지와 특이한 모양새의 미투리 하나. 편지에는 서른 한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남편을 향한 애끓는 망부의 절절한 사연이 담겨 있었고 남편의 병환회복을 기원하며 본인의 머리카락과 삼(麻)을 엮어서 실제로 만든 미투리하나가 발견되었다.

가수 홍주현은 2집 앨범을 준비하던 중에 이 사연을 접하고 그 지고지순한 사랑의 이야기를 작품화하기로 하고, 본인이 직접 편지의 원문을 중심으로 작사를 하고 중견작곡가 김근동에게 곡을 의뢰하여 노래 ‘미투리’는 태어난다.

음반을 발표하고 방송 홍보길에 찾은 안동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미투리’를 직접 보고나서 본인의 작품과 이입된 감정으로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는 가수 홍주현. 그녀의 아름답고 고운 감성라인만큼 노래의 멜로디도 아름답고 애절하기 그지없다.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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