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 직장인 67%, “테크노 스트레스에 시달려”

by 유로저널 posted Apr 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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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6.8%가 테크노 스트레스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들에게 <테크노 스트레스 증후군>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66.8%(564명)가 테크노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테크노 스트레스(Techno Stress)란, 노동자가 새 기술에 대응하지 못하여 생기는 정신적 부담 또는 새 기술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수반하는 일반적인 마찰을 일컫는다.

테크노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는 응답률은 과장급에서 80.2%로 가장 높았고, △대리급(68.9%), △사원급(63.4%), △부장급(52.5%) 순이었다.

테크노 스트레스 유형으로는 63.8%가 컴퓨터 또는 최신기기에 지나치게 동화되는 ‘테크노 의존형’이라고 답했다.

이어 컴퓨터 및 신기술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그 매커니즘에 따라가지 못해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느끼는 ‘테크노 불안형’이 36.5%를 차지했다.

특히, 테크노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증후군(복수응답)으로 ‘테크노 의존형’들의 경우 ‘지참하지 않으면 불안함’이라는 응답이 6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기 사용에 너무 의존하게 됨(37.6%) △새로운 기기 및 기술이 출시되면 밤을 세서라도 관련 정보를 찾아봄(25.1%) △새로운 기기 및 기술 사용법을 빨리 익혀야 한다는 중압감을 느낌(24.3%) △하루 종일 기기를 사용하고 나면 어지러움 또는 수면장애 등과 같은 신체적 증후군을 겪음(10.7%) 등이었다.

'테크노 불안형들은 △새로운 기기 사용법이 능숙한 사람들 속에서 느끼는 소외감(42.8%) △사내에서는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사용을 장려하지만 그에 따라가지 못해 자신감 결여(28.4%)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두려움(25.3%)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유로저널 사회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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