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월 고용 증가로 실업률 3.2%로 낮아져

지난 5월 우리 나라의 취업자들의 수가 지난 2002년4월 이후 8년1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우리 나라의 지난 5월 15세이상 인구는 40,533천명으로 지난 해에 비해 50만 6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이들중에서 경제활동인구는  61.9%로 지난 해 5월보다 0.3%p 상승한 2,509만 9천명으로 지난 해 5월보다 44만 1천명(1.8%) 증가하였다.성별로 보면 남자는 1,463만 5천명으로 18만명(1.2%) 증가하였으며, 여자는 1,046만 4천명으로 26만 1천명(2.6%)이 증가하였다.

경제활동인구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73.8%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하였고, 여자는 50.5%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해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계층에서 상승하였다.

2010년 5월 취업자는 2,430만 6천명으로 지난 해 5월보다는 58만 6천명(2.5%) 증가하였는 데, 남자는 1,411만 6천명으로 26만 8천명(1.9%) 증가하였고, 여자는 1,019만명으로 31만 8천명(3.2%) 증가해 20대는 감소한 반면, 그 외 연령계층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7만3천명, 4.7%), 제조업(19만명, 4.9%), 전기·운수·통신·금융업(5만8천명, 2.1%), 건설업(4만6천명, 2.6%), 도소매·음식숙박업(7천명, 0.1%)에서는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8만7천명, -4.7%)에서는 감소하였다.

이에따라 지난 5월 고용률은 60.0%로 지난 해 5월과 비교해 0.7%p 상승하였다.

실업률은 3.2%로 지난 해 5월과 비교해 0.6%p 하락했으며, 남자는 3.5%로 0.7%p, 여자는 2.6%로  0.6%p 각각 하락하였다.

우리 나라의 비경제활동인구는 1,543만 4천명으로 지난 해 5월보다 6만 5천명(0.4%) 증가하였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22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 8천명 (51.7%)이 증가했다.
  

<사진:통계로 보는 Datanews 전제>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