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순탄한 출발로 기대 높여

by 유로저널 posted Feb 28,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4회 엔딩과 5회 초반부를 장식할 장면으로 부산광역시 수영만 요트장과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마이더스’의 배우 김희애가 럭셔리한 선상파티 장면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분은 모피코트를 걸친 인혜(김희애 분)가 샴페인 잔을 든 채 상념에 잠겨있는 도현(장혁 분)에게 다가가 묘한 미소 띤 얼굴로 바라보는 장면.

22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가 전국 시청률 11.5%를 기록하며 순탄한 출발을 보였다. 장혁, 김희애, 이민정, 노민우 등이 출연하는 '마이더스'는 돈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마이더스'는 기업간 인수 합병 등을 소재로 한 본격 금융 관련 드라마로 '올인, 주몽' 등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극본에 참여했으며 '타짜'의 강신효 PD '자이언트'의 이창민 PD까지 연출진으로 합세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22일 첫 방송에서는 펀드매니저 출신 천재 변호사 김도현과 도현의 약혼녀 이정연(이민정 분), 재벌가 딸로 헤지펀드사를 운영하는 유인혜 등 주요인물들이 소개됐다.
사법연수원 졸업을 앞둔 김도현은 대형로펌 대신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한 최국환(천호진 분)의 로펌에 취업하기로 결정한다. 최국환으로부터 김도현을 소개받은 유인혜는 그의 천재성을 알아보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4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김희애가 원어민 못지않은 완벽 영어 솜씨와 우아한 미모로 상류층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면서 호평을 받았다.
김희애가 맡은 극중 유인혜는 미국 펜실베니아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을 받은 인재로 월스트리트 투자 자문위원 경력을 거쳐 수십억 달러를 주무르는 자산가로 자립한 인물이다.
김희애는 금융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재력가답게 중국인이나 미국인 등 해외 비즈니스 상대와 전화 통화 중에도 시종일관 당당한 표정과 저돌적인 말투를 선보여 현실감을 더했다.
김희애는 "중국어와 영어 대사가 생소해 2달간 연습했다. 요즘 외국어 능통자가 워낙 많기 때문에 대충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혀 프로의식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김희애는 “연기자가 아닌 시청자의 입장으로 보면서 ‘이 드라마 정말 잘 만들었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한국 드라마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에 새삼 놀랐고 앞으로 기대된다”라고 시청 소감을 전했다.
첫 방영분에서 전작들에 비해 시청률이 그다지 높지 않게 출발한  '마이더스'에 대해 방송 직후 공식홈페이지에는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이 쇄도하면서 대박의 느낌을 주었다.
시청자들은 "극의 흐름이 빨라서 재미있다", "'시크릿가든'을 뛰어넘을 것 같다", "장혁-김희애 역시 연기 잘한다" 등으로 '마이더스'를 칭찬했다.
특히 주연을 맡은 장혁-김희애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다. '추노'에서 야성미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했던 장혁은 깔끔하고 지적인 펀드매니저로 완벽 변신했다. '내 남자의 여자' 이후 4년 만에 컴백한 김희애는 안정된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한편 '마이더스'는 '슈퍼스타K2' 강승윤이 OST '니가 천국이다'를 불러 더욱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