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을 믿는 영국의 동물애호가들

by 한인신문 posted Dec 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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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사랑하는 사람 중에 동물의 전생을 믿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자기가 기르는 애완동물이 전생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영국인은 무려 600만명이 넘는다. 이것은 불교국가도 아닌 영국 국민 1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전생을 믿는다는 뜻이다. 이같은 사실은 영국 최대의 애완동물 보험사인 페트플랜이 실시한 조사에서 밝혀졌다.
전생이 있다고 말한 응답자의 27%는 전에 기르던 애완동물의 넋이 돌아왔다고 응답했고 23%는 전에 알고 지내던 사람이 동물의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응답했다. 왜 지금의 애완동물에게 전생이 있었다고 믿느냐라는 물음에 대해 43%는 그냥 느낌이라고 응답했고 28%는 어떤 상황에서 애완동물이 보이는 반응이 너무 특이해서 그런 생각이 든다고 응답했다. 뭔가를 알고 있는 것처럼 굴기 때문이라는 응답도 27%나 되었다.
남자보다는 여자가 애완동물의 전생을 강하게 믿었다. 영국 여성의 17%가 애완동물의 전생을 믿었고 남자는 10%에 그쳤다. 지역적인 차이도 있었다. 스코틀랜드인은 무려 22%나 전생을 믿는 반면 런던 시민과 잉글랜드 북부 주민은 11%밖에 믿지 않았다.
전생이 있다는 믿음을 가장 강하게 불러일으키는 동물은 뭐니뭐니해도 개였다. 51%를 차지했고 44%는 고양이를 꼽았다. 물고기에서 전생을 본다는 응답도 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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