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지방 선거의 여성 시장 후보자들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 고대 유적지 보호 위해 UN평화유지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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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4 21:52
간추린 이탈리아 뉴스-11월 24일
조회 수 2091 추천 수 4 댓글 0
***Napolitano 대통령은 지난 11월 18일 로마에서 개최된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이스라엘, 미국, 이탈리아 군인 모형을 화형에 처하고 “10번, 100번, 1,000번 Nassiriya(사건이 있기를)”라고 구호를 외친 사실에 대해, 이탈리아 전사자들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강력 비난했으며,특히 Prodi 총리는 Diliberto 이탈리아공산당 사무총장이 이 시위에 참여한 것을 비판했다. 이번 팔레스타인 평화 행사 관련하여 밀라노 행사는 “중동의 평화와 정의를 위한 전국 행사”로 좌파연합 소속 정당 모두가 참여하는 반면, 로마의 “팔레스타인 민족에 대한 연대 행사”에는 재건공산당 및 이탈리아공산당 의원 몇 명만이 참여함으로써 여당내 분열이 야기되었다. 한편, Napolitano 대통령은 지난 19일 D'Alema 외교장관을 비롯한 총 24명의 각료들과 함께 바티칸 시국을 방문하여 교황 베네딕토 16세에게 이탈리아의 결속과 단합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교회는 정치적 기관이 되고자 하는 의도가 없고 단지 사회 공동체의 선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이라면서, 교회는 사회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 Prodi 총리는 18일 이란 핵문제와 관련하여 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Ahmadinejad 이란 대통령으로부터 받았다고 발표했으며,이에 대해 D'Alema 외교장관은 이란으로부터 (말이 아닌) 실천으로 옯겨지기를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이탈리아 국무회의는 18일 외국인 노동자를 혹사, 학대, 위협하는 현장 감독자를 최고 8년형에 처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이러한 현장 감독자를 신고하는 외국인 노동자에게는 관련 학대사실이 판사에 의해 증명된 경우 체류허가증을 발급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 Prodi 총리는 18일 현 정부가 출범 6개월간의 정책시행 관련 정부의 활동을 평가하면서, 전 Berlusconi 정부의 과대 경비와 사회적 불평등성을 야기하는 세제조치 때문에 국가 재정 상황은 논리 궤도를 벗어나 있었으나, 현 정부는 이 상황을 전환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발언했으며,이에 Berlusconi 전 총리는 즉각 포문을 열고 현 총리가 엄청난 거짓말을 한다고 맞대응했다. 한편,이탈리아 하원은 19일 새 정부가 2007년 예산안이 통과시키기 위해 신임투표를 연계시킨 예산 개정안을 찬성 331표, 반대 231표로 통과시켰다. Padoa-Schioppa 재경장관은 21일 2007년 예산안 관련, EU 재정적자 규정 준수만을 위해서는 총 조정액 150만으로 충분했으나, 경제개발 정책도 함께 시행하기 위해 총 조정 액수가 338 억 유로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 나이지리아의 한 무장반군 단체가 지난 11 월 21 일 새벽 이탈리아 ENI(에너지공사) 유조선을 습격하여 인질 7명을 납치했으며, 다음날인 22 일 나이지리아 해군은 군사작전으로 인질을 모두 구출했다. 이 인질 구출 작전에서 4명이 사망하였고 납치된 이탈리아인 1명은 부상을 입었다. *** Rutelli 문화부 장관은 이탈리아가 미국 Getty Museum측에 반환을 요청했던 도난 예술작품 52개 중 26개만을 반환하겠다는 미국 Getty Museum측 답변에 대해, 작품 전체를 반환하지 않는 경우 어떠한 합의에도 서명하지 않겠다며 강경 입장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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