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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2009.09.01 23:23
연어가 돌아왔고, 수영대회가 가능한 태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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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공장폐수와 생활폐수로 찌든 ‘죽음의 강’이었던 울산 태화강에 연어가 돌아왔고,수영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수질이 좋아졌다.울산시와 시민, 기업이 힘을 모아 살려낸 태화강은 이제는 시민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공간이 됐다. 한국의 ‘산업수도’로 불리는 울산. 시내와 외곽을 빼곡하게 둘러싼 각종 중화학공장들은 우리나라 산업화의 상징이기도 했지만 1990년중반까지 태화강에는 치명적인 상처를 주었다. 1970년대 이후 정화조를 거치지 않고 밀려든 공장폐수와 생활오수는 태화강을 ‘죽음의 강’으로 만들었다.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공업용수로 공급되던 맑은 강물은 검붉은 물로 죽음의 긴 기름띠를 두르고 있었다. 바로 얼마 전인 1990년대 중반의 태화강 모습이었다. 태화강 살리기에 지방자치단체와 시민, 정부가 함께 1990년대 중반부터 2005년까지 15년동안 태화강 살리기에 하나가 됐다. 오염 원인을 12개 단위로 분류해 차단해나갔고 폐수 배출의 ‘주범’ 격인 산업체들도 적극 동참함으로써 오늘날의 태화강을 이루어 냈다. (사진: 울산시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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