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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월드투어 2억8천만달러 ‘대박’에 새 애인까지

by 한인신문 posted Dec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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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마돈나(사진)의 최근 월드투어인 ‘스티키&스위트’(Sticky&Sweet) 투어가 2006년‘컨페션스’ 투어 때 자신이 세운 1억9,500만달러의 티켓 판매 기록을 깨고 2억8,000만달러(약 3676억원)의 티켓 판매고를 올렸다.

관객 120만명을 동원한 컨페션스 투어는 여성 가수가 펼친 공연 가운데 최대 규모로 평가받았으나, 지난 8월 영국에서 시작한 이번 투어는 신작 ‘하드 캔디’(Hard Candy) 발매 기념으로 마련돼 유럽,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을 돌며 58회 동안 235만 관객이 관람했다.

특히 마돈나는 공연 일정 도중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이혼했으며 지난 10월15일 대변인을 통해 이혼합의 사실을 밝힌 날에도 보스턴에서 공연을 펼쳤다.

한편, 마돈나는 전 남편 가이 리치 감독이 휴 그랜트의 전 애인이자 런던의 사교계 명사인 제미마 칸과 크리스마스 전 파티에 연이어 같이 참석하자, 마돈나는 은근히 열을 받고 브라질에서 젊은 남자 모델을 꿰찬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뉴욕 포스트 보도를 인용한 mydaily는 마돈나가 브라질에서 미국잡지 `W`의 화보를 촬영하며 리우데자네이루의 유명모델인 지저스 루즈와 만나 `매우 밀접해졌다`고 보도했다.

마돈나와 지저스는 다른 사람과 만날때도 서로 손을 놓지 않으려 애썼으며, 또 남들에 이를 굳이 숨기지 않았다는 것. 이들을 목격한 또다른 측근은 "모두들 두사람이 `피칸도` 관계라는 것을 안다. 피칸도는 포르투갈식 표현으로 키스도 하고 다른 애정행위도 하면서도 차후 어떤 의무감을 갖지 않은 부담없는 쿨한 관계다"고 설명했다.
            
한인신문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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