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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은 '전사의 후예',루니는 '챔피언의 아들'

by 유로저널 posted Sep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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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중지 ‘더 선’이 최근 유명 스타들 성(姓)과 조상의 유례를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들의 성을 분석해보면 이들 조상의 모습을 얼핏 엿볼수 있다는 더 선의 설명을 쿠키뉴스가 전했다.

우선 일반인들의 장기경연대회인 영국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프로에서 깜짝 스타로 발돋움한 수잔 보일의 보일은 아일랜드어로 ‘무모함,지각없음’을 의미한다.

그가 처음 이 프로에 등장했을때 다들 ‘무모한’ 도전이었다고 입방아를 찧었던 점을 보면 그녀는 자신의 성을 극복한 셈이 됐다.

지난해 그래미상 5개부문을 수상한 영국의 여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조상은 포도주(와인) 무역의 거점도시에서 일했으며 영국의 유명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의 성은 고대 로마의 올리브 기름 산업과 관련이 있다.

섹시모델로 유명한 킬리 하젤(Hazell)의 선조들은 개암나무열매(hazel nuts) 수집상이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영화인 해리포터 주인공들의 성(姓)풀이도 흥미롭다.

남자 주인공인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조상은 붉은 절벽(red cliff) 근처에 살았고 여주인공 엠마 왓슨은 막강한 전사의 후예였다고 이 매체는 소개했다.

의미심장한 성을 가진 스포츠스타들도 많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스티브 제라드의 성은 고대 독일어로 ‘용맹스런 창병(槍兵)’이란 뜻을 갖고 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의 ‘루니’는 아일랜드 방언으로 ‘챔피언의 아들’이란 의미다.

잉글랜드 축구 감독인 파비오 카펠로는 사기꾼 가문 출신일지도 모른다. 카펠로는 라틴어로 ‘트릭(속임수)’이란 뜻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 007의 제임스 본드역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는 사람좋은 얼굴과 달리 그의 성은 스코틀랜드 방언으로 ‘바위’란 뜻이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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