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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게임, 일상 생활에 크게 '악' 영향 미쳐

by 유로저널 posted Jan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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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친구나 가족간 유대감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검영대학 연구팀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이와함께 또한 비디오게임을 주기적으로 하는 더 많이 젊은 사람들이 음주나 약물 남용등의 위험한 행동을 저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비디오게임을 매일 하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사람들 보다 과도한 흡연을 두 배 가량 더 많이 하고 전혀 하지 않는 사람 보다는 3배 가량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젊은 여성의 경우에는 비디오게임을 많이 할 수록 자신에 대한 존중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게다가 규칙적으로 비디오게임을 즐기거나 난폭한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9~18세 청소년들이 100% 비디오게임 때문이라고도 말할 수 없지만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신체적 폭력등 공격적 행동을 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과 미 아이오와주립대학 연구팀이 연구 결과를 밝혔다.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연구팀이 발표에서도 레슬링 프로그램등의 격투기 TV 중계를 많이 본 10대 청소년들은 난폭한 행동을 자주 하고 담배를 피거나 무절제한 성행위를 하는 등의 건강에 해로운 위험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시간이 길면 길 수록 이 같은 위험성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과거 연구결과 레슬링등 격투기를 자주 본 10대 여학생들이 청소년기 후반 자주 싸움을 하고 흉기를 자주 소지하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한,독일 뮌헨 대학(Ludwig-Maximilians-Universitaet) 피셔 박사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데오 자동차 경주 게임을 즐기는 운전자들이 난폭운전, 과속운전, 추월운전등의 위험한 운전 습관을 가지게 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버츄얼 레이싱(Virtual Racing)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실제 운전에서도 난폭 운전을 초래했고 이와 같은 경향은 남성들에서 더욱 현저해 실제 교통 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보험회사들이 고위험군으로 이미 설정해 놓은 젊은 남성에서 이 같은 경향은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실제로 최근 영국내 운전학원 BSM이 24세 이하의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결과에서도 운전자의 27%가 자동차 경주 게임후 위험한 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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