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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의 만성피로, 자궁 회복을 도와야

by 유로저널 posted Mar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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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젖은 솜처럼 사람을 축 처지게 하는 만성피로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고 젊은 여성보다는 폐경 전후의 중년 여성에게 흔한 증상이다.고통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병으로 여기지 않는다.피로하면 쉬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갱년기와 함께 온 만성피로는 그리 쉽게 물러갈 상대가 아니다.갱년기가 찾아오는 시기는 사람마다 차이가 많다.갱년기 만성피로가 온다 해도 쉽게 지나가는 사람도 있다.갱년기는 단순히 폐경과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
선천적으로 타고 난 기운도 중요하지만 살아오면서 얼마나 잘 관리했느냐에 따라 갱년기의 시기도 늦출 수가 있는 것이다. 일단 갱년기가 왔다면 실망할 것이 아니라 잘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사람의 몸은 언제라도 자기 회복능력이 있기 때문에 몸조리를 잘 해주면 다시 건강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젊은 시절 사춘기가 있다면 중년에 오는 갱년기는 사추기라고 부를 수 있다.양상은 다르지만 여성의 삶에 큰 변화임은 분명하다.육체와 정신적 변화가 같이 오게 되고 그 시기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그 이후에 삶이 달라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갱년기 치료전문 석문 한의원(sm-clinic.net) 윤종천 원장은 “만성피로감, 우울증, 짜증 등은 혈액순환 장애와 장부기능의 쇠약에서 옵니다. 오장육부의 기능이 회복되고 인체 조직이 활성화 되면 몸과 마음의 조화와 안정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치료와 배독을 통해 조화와 안정을 찾고 새로운 몸과 마음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 조언한다.
만성피로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올 수 있다. 제왕절개나 기타 수술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피로감이 더해지면서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여러 가지 원인이라도 갱년기 만성피로 치료에 포인트는 있다. 여성의 주요장부인 자궁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신장은 선천지기를 저장하고 여성의 호르몬과 깊은 관련이 있다. 자궁을 한방으로 다스리게 되면 자연적인 에너지원의 보충과 호르몬을 제대로 공급을 할 수 있게 된다.
단잠을 자고 나면 개운해야 일상생활을 즐겁게 영위할 수 있는데 만성피로는 삶을 더디고 힘들게 만들고 스스로를 자괴감에 빠져들게 하기도 한다. 귀찮다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자세로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유로저널 차 경진 기자
eurojournal@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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