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공항서 운행될 한국형 자기부상열차 모습 공개

by 유로저널 posted Feb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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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10일 2012년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행할 최첨단 도시형 자기부상열차의 내·외부 형상 후보 3개를 공개하면서 2월 말까지 최종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용화사업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도시형자기부상열차는 바퀴 대신 전자석의 힘으로 떠서 달리는 차세대 첨단 교통수단이다. 차량 크기는 길이 12미터, 폭 2.7미터, 높이 3.45미터로, 최고속도는 시속 110Km다. 반경 50미터의 곡선과 70/1000 경사를 통과하도록 설계돼 있다.
운전자가 필요 없는 무인운전방식으로 운영되며, 2량 1편성으로 총 186명 정도가 탈 수 있다. 실내소음은 65dB이하로 아주 조용하고, 진동이 거의 없어 쾌적하고 승차감이 좋은 열차이다.
2012년에 시험운행을 시작하면 일본(나고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상업운행하는 나라가 된다.
2006년 말 착수된 도시형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은 약 4500억원(기술개발 800억원 포함)을 투자, 선진국 수준의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시범선로(약 7㎞ 이내)를 건설하고 시험운행 후 상업운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시범노선은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 선정해 인천공항에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금년 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2009년부터 노선 건설에 착수, 2011년까지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kn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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