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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2009.09.04 21:43
지역 환경에 솔선수범하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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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교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서울강남남서연합회는 지난 8월 30일(일), 6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영등포역 광장을 시작으로, 영등포 우체국, 소방서, 영등포 시장까지 약 700m의 거리를 따라가며 도로변의 쓰레기를 줍고 오물을 치웠다. 또한 전봇대, 버스정류장 등에 붙은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바닥에 붙은 껌을 떼어 내는 등 깨끗한 거리환경조성에 힘을 기울였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정화작업에 나선 성도들은 “비가 내린 덕분에 덥지 않았다”고 말하고 “전봇대 등에 붙은 불법 광고물에 물을 뿌려가며 작업 했다면 힘이 많이 들었을 텐데, 비가 내려 오히려 정화작업이 수월했다”며 힘든 작업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았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구청 관계자들도 참여하여 정화작업에 나선 성도들을 격려했다. 한편 영등포 구청장 김형수 씨는 구청 자원봉사 팀장을 통해 “지역의 환경 개선에 솔선수범하는 성도들에게 감사 하다” 는 뜻을 교회와 성도들에게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국내 400개의 지역교회와 전 세계 150개 국가에 1천여 개의 교회를 가지고 있다. 지구환경보존과 보호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이들은 교회가 위치한 지역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하영기자/ahy5415@naver.com *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1-27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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