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 지난해 한국 교통사고 97만여 건, 사상자 150만 명

by 유로저널 posted Jul 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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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교통사고 97만여 건, 사상자 150만 명

2009년도 우리나라에서는 총 977,535건의 교통사고로 5,838명의 사망자와 1,498,34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전년과 비교하여, 사고건수는 2.5% 증가, 사망자 수는 0.5% 감소, 부상자는 3.1% 증가한 수치이다.

사고유형별로는 차대차 사고가 전체의 78.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차대사람 사고 14.0%, 차량단독 사고 4.0% 순이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과 토요일이 각각 전체의 15.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목요일 14.7%, 월요일 1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18~20시가 전체의 13.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6~18시, 14~16시 등의 순으로 오후 근무시간대가 많았다. 또한 출근시간대인 08~10시도 11.9%로 점유비가 높았다.

사고운전자 성별로는 남자가 전체의 77.2%, 여자가 22.8%를 차지하였다. 사고내용별로는 남자의 경우 사고심각도가 큰 사망사고, 중상사고의 점유비가 높았으며, 여자는 경상사고와 부상신고 사고 등 비교적 경미한 사고의 점유비가 높았다.

사고운전자 연령별로는 40대가 전체의 24.5%, 30대가 23.3%로 이들 연령대가 전체사고의 거의 50% 정도를 점유하였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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