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저스틴 비버 인기, "노래를 넘어 드라마까지"

저스틴 비버 인기, "노래를 넘어 드라마까지"

최근 유튜브 사상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주인공인 미국 최고의 아이돌 팝스타 저스틴 비버(16)가 인기 수사드라마 'CSI’에 캐스팅되면서 최고 연기자까지 넘보게 되었다.

그는 문제아 ‘제이슨 맥칸’으로 분해 자신의 형에 대한 엄청난 비밀을 CSI에게 폭로하고 이 때문에 갈등하는 소년을 연기하면서 한 회로 끝나지 않고 시즌 내내 얼굴을 비칠 것으로 예상된다.

비버는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고 알리고 “현재 연기수업을 받고 있다. 기대된다”면서 팬들에게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 CSI 드라마 제작진도 “저스틴 비버는 20년에 한 번 정도 나올만한 팝문화의 센세이션이다”라고 극찬하며 “그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한다”고 전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비버의 뮤직비디오 ‘베이비(Baby)’는 지난 16일까지 약 2억5천만건 이상의 히트를 기록하며 그동안 정상을 지켜온 레이디 가가의 ‘배드 로맨스(Bad Romance)’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열세 살 때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이 화제가 되어 가수로 데뷔한 저스틴 비버는 이 소식을 듣고 자신의 트위터에 "난 유튜브로 가수가 됐다"며 "믿을 수 없다"는 소감을 남겼다.

스티비 원더 이후 최연소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남성 아티스트로 이름을 새긴 저스틴 비버는 앨범 ‘My World 2.0’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4주간 1위를 차지했다. 국내서도 ‘Baby’로 라디오 차트와 케이블 차트, 디지털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한국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유로저널 연예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