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씨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국 내 전국 주요 해수욕장은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여자 가수 중에서, 최근 여성들의 해변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비키니가 잘 어울릴 것 같은 사람을 찾는 음악포털 벅스의 설문 조사에서 네티즌들은 손담비를 최고로 꼽았다.
손담비는 ‘미쳤어’의 의자춤, ‘토요일밤에’의 손담비춤 등 섹시한 안무로 이효리의 뒤를 잇는 차세대 섹시퀸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네티즌은 “비너스도 손담비 몸매 앞에 울고 갔다”, “퀸은 뭐든지 잘 어울리겠죠?”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손담비는 3집 ‘퀸’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과 예능 활동으로 바쁜가운데, 한류스타 송승헌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손담비의 퀸(queen)은‘벅스 실시간 Top 100’ 33위에 올라 있다.
손담비에 이어 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네티즌은 “수영복하면 가희언니가 생각나요. 성인돌이라 그런가?”, “여자 근육 가희! 쫙 빠진 매끈한 다리~”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가희는 CF를 통해 선보인 명품 복근으로 네티즌들에게 화제를 일으킨 바 있으며, 한 워터파크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3위는 최근 솔로 앨범 ‘나르샤’(NARSHA)를 발표해 타이틀곡 ‘삐리빠빠’로 인기몰이중인 나르샤가, 4위에는 나르샤에 단 1표 차이로 뒤진 다비치의 강민경, 5위는 포미닛의 허가윤, 6위는 2010년 최고의 신인 미스에이의 페이가 차지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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