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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년내 중국이 한국의 최대 외국인투자국이 될 것

by 유로저널 posted Aug 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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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일 등 주요 선진국으로부터의 외국인직접투자가 정체 국면인 반면, 중국으로부터의 투자신고는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를 볼 때 향후 중국의 대한(對韓) 투자가 급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한.중수교이후 18년간 중국의 경제규모 및 양국간 교역은 크게 성장하였으나, 투자유치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보고 향후 중국자본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의 국민총생산량(GDP)는 1978년 1,500억불,2000년에는 1조2,000억불, 2010년에는 5조3,000억불이 예상되면서 이미 8월현재 세계 경제대국 2위에 등극했다.
한?중 교역 규모면에서도 1992년 64억불에 이어 2009년에는 당시보다 22배 증가한 1,410억불을 기록했다.
중국이 우리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는 1992년에는 전체의 3.5%에 불과했으나,2009년말 현재에는 23.8%로 최대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의 對中 투자규모는 2005년 37 억 달러, 2006년 45억 달러, 2007년 71억 달러로 급증해오다가 2008년 49억 달러에 이어 2009년 26억 달러로 급감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對韓투자는 2009년의 경우 1.6 억달러로 중국 전체해외투자 480억달러의 0.3%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5월 China Desk개소 등으로 중국의 금년도 對韓투자가 3.2억달러로 급증했다.
지식경제부는 앞으로도 한중 FTA 적극추진, 한중일 투자협력 프로그램 개발, 투자환경개선 3개년 계획 등을 바탕으로 중국의 국부펀드, 국영기업 등 유망 투자가에 대한 적극적 유치활동을 펼치는 한편, 중국자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리밍광(李明光) 중국 상무부 해외투자처장은 31일 중국의 중국의 해외투자 동향 및 정책방향 정책을 소개하며서 중국은 적극적 해외투자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도 주요투자처 중의 하나라고 발표했다.
중국의 대한(對韓) 투자확대는 한국의 대중(對中) 수출확대 및 중국과 한국의 세계시장점유율을 공동으로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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