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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1년 국내 경제,2010년보다 낮은 성장 전망

by 유로저널 posted Oct 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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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국내 경제,2010년보다 낮은 성장 전망




2011년에는 세계 주요국 경기 상승세의 둔화와 내수 경기의 둔화로 한국 경제 성장률이 2010년 수준에는 크게 못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1년 국내 경제 전망과 정책 과제’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한국 경제 성장률은 2010년 5.9%에서 4.3%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세계 경제는 미국, 유로, 일본 등 선진국 경제 성장세가 약화되는 가운데, 중국 등 신흥국 경제 역시 성장률이 하락되나 선진국 보다는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흥국 중심의 세계 경제 성장이 2011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나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10년 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여 교역 증가율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완만한 세계 경기 회복세가 유지되면서 국제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국제 유가를 포함한 주요 원자재 가격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달러화는 미국 경기 회복세 미흡, 미국 국채금리 하락 등으로 당분간 약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고서는 2011년 국내 경제 부문은 민간소비는 고용증가, 처분가능소득 증가 등에도 가계 부채 부담 증가 등에 따라 소비 증가폭이 3%대 후반으로 낮아지고 수출 증가 지속과 신성장 동력 투자 등으로 투자 요인이 있으나 이미 2010년 높은 투자 증가율에 따라 2011년에는 8% 대로 낮아질 전망했다.
건설투자는 민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침체세 지속되고,
경상수지는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와 기저효과로 수출 증가세가 약화되고 원자재가 상승 등에 따라 수입 증가율이 더 높아 경상수지 흑자가 축소될 전망했다.
고용은 지표는 4%대 초반의 경제성장률이 전망됨에 따라 고용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실업률은 하락하고, 금리는 경제 회복세 지속으로 기준금리가 추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현대경제연구원 유병규 경제연구본부장은  내수 경기 둔화가 예상됨에 따 라 2011년 정부 정책은 내수 경기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 성장 잠재력 향상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기업투자 활성화, 대외 여건 악화, 서민들의 가계부채 증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감안한 신중한 금리 인상 정책, 재정의 경기 활성화 기능 유지, 해외 투기성 자금에 대한 경보시스템 구축, 외환보유액의 적절한 활용 등을 통한 원화 환율의 안정성 제고, 수출 다변화 지속, 남북 경제협력 관계 복원과 증진을 통한 남북관계 안정 등"이 요망된다. " 지적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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