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8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향후 미국경제의 더블 딥 가능성은 40% 이하일 것으로 보이지만 본격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북유럽을 제외한 유럽 경제 역시 막대한 재정 적자와 높은 실업률,글로벌 경기 둔화와 유로화 강세로 빠른 회복세로 전환이 쉽지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요 경제권 별 전문가를 초청해 개최한 ‘최근 세계경제 동향과 전망, 기업의 대응 세미나’에서 곽수종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미국경제의 더블 딥 가능성은 40% 이하일 것으로 보이지만 高실업률, 주택 경기 부진, 불명확한 경기 지표 등 불확실성이 많아 본격적인 경기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곽 수석연구원은 “특히 미국경제 회복의 핵심 키는 주택 경기 회복에 달려있지만 그러려면 서브프라임 붕괴로 인해 형성된 가계 부채 청산이 선결 과제”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5년 내에 청산하기 위해서는 향후 미국경제가 매년 10%씩 성장해야 해 사실상 단기간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아직 G2 역할을 담당하기엔 무리

미국경제 회복과 관련하여 중국의 역할에 대한 전망도 이어졌다. 곽 수석연구원은 “중국이 G2로 부상하기는 했지만 아직 미국과 함께 세계경제의 회복을 견인할 정도의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 역량을 갖추지는 못했다고 본다”며 “중국이 미국과 G2로서 국제적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G2로 급부상한 중국경제와 관련하여 지만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팀장(연구위원)은 “중국경제는 금융위기 이후 V자 회복세를 보였지만 지난 1분기를 기점으로 성장률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내년 성장률은 8.5~9.5%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지 연구위원은 ”위안화는 최근 4개월 동안 2% 정도 절상됐으며 이는 과거 사례에 비해 결코 느리지 않은 속도“라고 분석하고 ”올 연말까지 추가적으로 1~2% 더 절상될 수 있다“고 내다 봤다. 그는 또한 ”중국경제는 성장 중심에서 분배 중심 기조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다“고 진단하고 ”앞으로 분배를 강화하는 측면에서 중국의 이자율과 임금은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유럽,사회보장 지출 등에 재정긴축 불가피

한편 유럽경제 부문 발표를 맡은 김경엽 국제금융센터 연구분석실장은 “유럽은 막대한 재정 적자와 높은 실업률로 회복세 전환이 쉽지 않다”고 진단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와 유로화 강세로 인해 수출도 다소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 실장은 또한 “재정 문제는 사회보장 지출 등 구조적인 요인으로 인해 단기간 내 해결이 불가능하며, 이에 따라 긴축 정책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유럽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남유럽과 동유럽은 상대적으로 재정 건전성이 낮은 편”이라고 분석하고 “특히 동유럽의 경우 유로존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아 남유럽에 재정위기가 재발할 경우 동유럽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일본, 엔고 지속으로 한국기업 일본 진출 유리

이지평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일본경제 발표에서 “일본경제는 올해 2% 후반의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겠지만 최근 회복 속도의 둔화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내년에는 미국 경기 둔화, 내수부양책 효과 감소, 엔高 지속 등으로 디플레이션 기조가 이어지며 1%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수석연구위원은 “엔高 극복을 위해 일본 기업의 해외 진출과 부품·자재 수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이에 따라 일본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선진국 경제, 2011년에도 경기 둔화 예상돼

이날 토론자로 나선 박상순 보스턴 컨설팅 그룹 파트너는 “중국 등 신흥국은 高성장을 지속하겠지만 미국·유럽·일본이 세계경제의 60%를 넘게 차지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경제의 전반적 침체를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파트너는 “세계경제의 전반적 침체가 상당 기간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새로운 전략 모색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건실한 재무 구조와 효율적이면서도 변화에 유연한 조직 구조를 갖춘 후 R&D와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오석태 SC제일은행 이코노미스트(상무)도 “선진국 경제가 내년에도 취약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에 동의하고 “따라서 출구전략은 아직 시기상조이며 추가적인 통화 완화 정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 상무는 “2007년 선진국 부진과 신흥국 호황이 병존(디커플링), 2008년 전세계 동반 경기 침체(리커플링), 2009년 신흥국 주도의 경기 회복(리-디커플링)에 이어 앞으로는 선진국이 신흥국 호황에 의존하는 ‘리버스 커플링’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세계경제의 중심축은 향후 10여년에 걸쳐 신흥국으로 넘어갈 것이며, 이들 시장에 누가 더 빨리 기반을 마련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운명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657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938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0395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100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5100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799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201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965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5908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3158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516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605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5763
20586 경제 中 금리인상과 긴축기조, 장기적 국내경제에 긍정적 2011.01.13 3386
20585 경제 한국 수출, 지난 10년간 3 배이상 증가 2011.01.13 3720
20584 경제 우리 나라의 2010년 수출입 7大 키워드 2011.01.13 3623
20583 경제 신묘년,국내주식과 국내주식펀드 강세로 시작 2011.01.13 3251
20582 경제 지난해 해외플랜트와 건설 수주 사상 최대 file 2011.01.13 4423
20581 경제 한은, 올해 통화정책은 ‘물가안정’에 중점 file 2011.01.13 3730
20580 건강 올 겨울 신종플루, 나이에 관계없이 발병 file 2011.01.13 3735
20579 건강 중년남성, 알코올성 간질환 ‘주의’ file 2011.01.13 6432
20578 건강 잦은 술자리, 만성피로증후군과 복부비만 등 주의 file 2011.01.13 3813
20577 건강 지난 5년간 무릎관절수술 2배이상 급격한 증가세 file 2011.01.13 4258
20576 건강 배가 차면 소화가 잘 안되는 이유는‘냉적’ file 2011.01.13 9748
20575 국제 UN 안보리,막강한 국가들 대거 참여로 변화 기대 2011.01.05 4379
20574 국제 송혜교 미모 세계 18위 “요한슨, 알바보다 예뻐” file 2011.01.05 4451
20573 국제 바지실종 레이디 가가 길거리 패션 ‘눈길’ file 2011.01.05 7630
20572 국제 광고 및 잡지 모델 데보, 서핑사고로 사망 file 2011.01.05 7662
20571 국제 할리우드 ‘말썽장이보다 선행스타 더 많아' file 2011.01.05 4557
20570 국제 비틀스 ‘애비 로드’ 영국문화유산 지정 file 2011.01.05 4350
20569 정치 한나라당 소장파 대반란, MB 4년차 불안 file 2011.01.05 3893
20568 정치 이재오 비밀 대권행보,' MB 마패들고 몸불리기’ file 2011.01.05 4501
20567 정치 천정배,위험수위 넘나드는 막말로 정국 파행 file 2011.01.05 4022
Board Pagination ‹ Prev 1 ... 1265 1266 1267 1268 1269 1270 1271 1272 1273 1274 ... 2299 Next ›
/ 229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