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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 ‘대물’폭발적 인기 속 100억원대 광고 완판

by 유로저널 posted Nov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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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로 여성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그린 SBS 드라마 ‘대물’이 전국 시청률 25.9%를 기록하는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100억 원 대의 광고가 완판됐다.

이와같은 드라마 '대물'의 인기비결에 대해 OSEN은 살아 있는 캐릭터의 힘이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평범한 아줌마에서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한발 내딛게 된 초선의원 서혜림(고현정), 춤에 빠져있던 말썽 많은 고등학생에서 정의를 외치는 열혈검사가 된 하도야(권상우), 7번 출마하고 7번 낙선한 아버지에 대한 기억으로 정치인의 야심을 키운 훈남 정치인 강태산(차인표) 의원, 어머니와 자신을 미국에 버린 아버지에 대한 복수심으로 한국으로 들어온 차도녀 장세진(이수경) 이들의 대립구도가 선명해지면서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능청스런 입담이 일품인 하봉도(임현식), 1등 참모 왕중기(장영남) 등 빛나는 조연들의 연기 또한 극의 재미를 살리고 있다.  

또 서혜림과 하도야는 남녀사이라기 보다 인간적 신뢰와 위안을 주는 동지처럼 항상 서로를 이해해주는 관계로 보여지고 정략결혼을 한 강태산 의원과 장세진 역시 불륜이라는 설정보다 서로가 가진 아픔으로 인한 비즈니스 파트너 사이로 그려진다.

무엇보다 '대물'은 주인공들의 맹활약과 막장없이 전개되는 과정 속에서 서혜림이라는 인물이 초선의원으로 당선으로 되고 기존의 정치에서 탈피해 현실과 맞서는 모습을 그리며 한 인간의 성장기를 담아낸다.

마케팅전문기업 네오밥 신재규 대표이사는 “드라마 ‘대물’의 인기 비결은 잘 만들어진 기획, 캐스팅 성공 그리고 시대상을 적절히 혼합했기 때문이다. 힘 없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정치가와 검사, 남편을 잃은 한 평범한 여성이 대한민국 최고 통수권자로 변신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기획안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신 대표이사는 이어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 이수경, 박근형, 이순재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을 캐스팅하는 데 성공했다”며 “특히 서혜림(고현정 분)과 하도야(권상우 분)의 연기 호흡이 자연스럽다. 그리고 현재 시대상과 비슷한 정치,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극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속이 후련하다’는 대리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고 평했다.

신 대표이사는 이어 “현재 ‘대물’의 인기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해외 일부 국가에서 역대 최고가로 수출될 가능성 높다. ‘대물’과 같은 웰메이드 드라마는 국가 브랜드 향상 및 외화 획득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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