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 국내외 한인대상 신종 보이스피싱 극성에 주의

by 유로저널 posted Nov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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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한인대상 신종 보이스피싱 극성에 주의


국내는 물론이고 유럽 등 해외 동포들에게도 신종 보이스피싱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등 ‘생계침해형 범죄’에 대한 민원을 전화로 상담·안내하는 110콜센터가 최근 새로 등장한 보이스피싱 수법을 소개하고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유럽 등 해외 동포들이나 유학생 관련해서는 유학생 자녀 납치, 혹은 병원 긴급 입원, 자동차 사고 등을 포함해 해외 송금, 해외투자, 블랙 달러 등 많은 사기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초기에는 우체국택배, 자녀납치 협박, 건강보험료 환급 빙자, 수사기관 사칭 등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과 계좌 이체를 유도했으나, 최근 등장한 신종기법으로 ▶ 해외 은행을 사칭한 해외 펀드 투자 유도, ▶ 특정 병원을 사칭해 가족의 수술비 이체 종용, ▶ 부부관계를 의심하게 하는 발언을 하여 개인정보 취득 및 가정불화 유도, ▶ 수사기관의 구체적인 사건 조사를 빙자해 위조 공문서를 팩스로 보낸 뒤 계좌이체 유도, ▶ 종교단체, 봉사단체 등을 사칭해 후원금 입금 유도 등이 있다.

특히, 금융시장이 불안전한 상황을 악용한 해외 펀드 투자 등의 사기 수법은 다른 수법에 비해 피해 금액 규모가 클 가능성이 높으며, 배우자의 불륜을 발설하겠다는 협박전화는 배우자 이름 등의 개인정보를 알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정보유출 범죄의 2차 범죄일 가능성이 있어 금전 피해가 없더라도 범죄수법의 심각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외에, 자녀 납치 등의 수법은 이전보다 위협의 강도가 훨씬 높아져 ‘자녀를 납치해 성인 비디오를 찍었고, 돈을 보내지 않으면 인터넷에 유출하겠다’ 는 등의 구체적인 범죄 계획을 발설해 계좌이체를 독촉하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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