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암생존율 2005년 50.8%에서 207년 57.1%로 상승

직장 남성 비만율 추이

24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0세 이상의 성인 비만 유병률(BMI 25 이상 기준)은 34%로 1998년 29.1%, 2001년 32.7%, 2008년 32.9%에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암생존율 2005년 50.8%에서 207년 57.1%로 상승

우리 나라 암환자들의 생존율이 암 발생 양상의 변화와 의료기술 발전, 암관리정책 확대 등으로 인하여 지난 5 년전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부가 종합적 암관리를 통한 암발생, 암사망의 최소화로 암부담의 획기적 감소’라는 비전 하에 추진 계획해 실천해오고 있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개년 계획을 중간평가한 결과, 정책목표인 암생존율(%)은 2005년 50.8%에서 2007년 57.1%로 12.4%상승하고, 암사망률(인구 10만명당)은 2005년 112.2에서 2008년 103.8로 7.5%낮아져 지표가 개선되었다.

또한, 전국민암검진 수검률(%)은 2005년 40.3에서 2009년 53.3으로 32.3%, 암검진기관 정도관리율(%)은 2005년 26.8에서 2009년 86.2으로 221.6%, 암환자의료비 수혜자수는 2005년 2만8천명에서 2009년 5만4천명으로 92.9%상승하였다.

반면에 성인여성흡연율(%)은 2005년 3.1%에서 2009년 3.9%로 29.8% 상승하고, 지방적정섭취인구비율(%)은 2005년 40.4%에서 2008년 37.9%로 6.2%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암관리위원회는 암관리법에 따라 국가암관리체계 및 제도의 발전에 관한 사항 등  국가암관리 관련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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