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 10월, 빈 일자리수 158천개, 빈 일자리 1개당 실업자수 5.1명

by 유로저널 posted Nov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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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빈 일자리수 158천개, 빈 일자리 1개당 실업자수 5.1명



지난 10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근로자수는 1,376만6천명으로 1 년전보다 9만2천명(0.7%)이 증가했으며, 상용근로자와 기타종사자는 증가하고, 임시·일용근로자는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반적인 경기회복세 속에 일자리 창출과 노동이동이 활발한 모습을 나타내는 등 고용 회복세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체고용동향조사’ 잠정결과에 의하면, 상용근로자는 1,117만 7천명으로 지난 해 10월보다 34만7천명(3.2%)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186만3천명으로 27만5천명(12.9%) 감소했으며, 기타종사자는 72만6천명으로 2만명(2.8%) 증가하였다.


기타종사자란 일정한 급여 없이 봉사료 또는 판매실적에 따라 판매수수료만을 받는 자와 업무를 습득하기 위하여 급여 없이 일하는 자를 일컫는다.

지난 해 10월보다 근로자수가 증가한 산업은 제조업(9만2천명), 건설업(9만1천명), 사업시설업(7만1천명) 등이며, 감소한 산업은 음식숙박업(-6만6천명), 공공행정(-3만4천명), 금융업(-2만8천명), 교육서비스(-2만1천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증가율이 높은 산업은 사업시설(10.8%), 건설업(9.4%) 등이며, 감소율이 높은 산업은 음식숙박업(-8.2%), 금융업(-4.2%), 하수폐기업(-4.1%)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10월말 현재 빈 일자리수는 15만8천개, 빈 일자리율은 1.2%로 나타났다.

현재 비어있을 뿐 아니라 1개월 내 채용이 가능한 일자리로 '빈 일자리수'는 지난 해 10월 16만7천개 대비 9천개(5.5%) 감소했으며, 빈 일자리율은 1.3%에서 0.1%p 감소했다.

상용직의 빈 일자리수는 지난 10월보다 소폭증가, 빈 일자리율은 전년과 동일하며, 임시·일용직은 전년동월대비 빈 일자리수와 빈 일자리율 모두 감소하였다.

상용직의 빈 일자리수는 12만7천개로 1.9% 증가, 빈 일자리율은 1.1%로 동일했다.

임시·일용직의 빈 일자리수는 3만1천개, 빈 일자리율은 1.6%로 전년동월(4만2천개, 1.9%)대비 각각 27.5%, 0.3%p 감소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빈 일자리수는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제조업(3,987개), 도소매업(1,775개), 협회단체(1,415개)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빈 일자리율도 전년동월과 대비해서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협회단체(0.4%p), 도소매업(0.2%p), 제조업(0.1%p)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일자리수를 나타내는 사업체의 근로자수는 통계발표 이후 5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하고 있으며, 고용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발적 이직자도 늘어나고 있지만, 경기지표(동행, 선행)의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전반적인 빈 일자리수 및 빈 일자리율의 증가세는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표:통계로 보는 뉴스,datanews.co.kr 전재>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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