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70.11.146) 조회 수 19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세계 식량난에 대한 위기 고조와 함께, 영국 내 주요 식료품 판매점의 식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일반 가정들은 식품비로 연간 약 £800을 추가로 소비하게 되었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영국의 대표적인 수퍼마켓 체인인 테스코, 아스다, 세인즈버리를 대상으로 식료품 가격을 조사하는 업체인 MySupermarket.co.uk의 자료를 통해 드러났으며, 수백 만 가정들이 전례 없는 식료품 가격 인상의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티백, 우유, 시리얼, 파스타 소스 등 영국인들이 가장 빈번하게 소비하는 식료품 24항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년도 대비 15% 인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테스코에서 판매되는 완두콩의 경우 킬로 당 £1.10에서 £1.79으로 인상되었으며, 세인즈버리에서 판매되는 중간 사이즈 달걀 12개 팩은 £1.75에서 £2.58로, 아스다에서 판매되는 파스타 팩은 37p에서 67p로 인상되었다.

이 같은 식료품 가격의 15% 인상은 정부가 집계하고 있는 물가 상승률 2.5%의 약 7배에 달하는 규모의 인상으로, 가령 일주일에 식료품 비용으로 £100를 소비하는 가정의 경우, 같은 제품을 구입하는데 연간 £780의 금액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식료품 가격의 상승은 국제 밀 값 폭등과 같은 원재료의 가격 상승 및 중국의 식료품 수요 급증이 주된 원인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영국의 식료품점은 이 같은 가격 상승을 고스란히 소비자의 부담으로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문제는 소비자들의 임금 인상 수준이 이 같은 가파른 식료품 가격의 인상 수준에 비해 턱없이 낮다는 점에서, 결국 소비자들의 생활고가 한층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에 슈퍼마켓들은 이 같은 식료품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모든 품목이 인상된 것은 아닌 만큼, 이는 소비자들의 전적인 피해로 해석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영국 소매업 연합(British Retail Consortium)의 Richard Dodd는 밀 값이 두 배로 인상되었지만 슈퍼마켓 빵 가격은 15%밖에 인상되지 않은 점 등을 볼 때, 슈퍼마켓들 또한 일정 부분 이에 대한 부담을 지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 식량난에 대한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운 총리 역시 이 같은 식량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국제적인 사안인 만큼,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전한 바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26
487 영국 임금 인상, 5년째 물가 상승에 못 미쳐 file eknews24 2013.12.17 1990
486 런던 금융 부문 종사자 이직 러시 file eknews 2015.08.18 1976
485 영국 중산층 아이들, 장차 조부 세대보다 빈곤 file eknews24 2013.10.15 1973
484 영국의 국민 연금, 유럽에서 최악 file 유로저널 2007.01.12 1967
483 고급기술이민비자 소지자, 25%만 고급기술직에 종사 논란 file 유로저널 2010.11.06 1960
482 더 많은 여성, 저임금, 저숙련 직종에 종사 file eknews24 2013.11.03 1942
481 진짜 영국의 인건비는 도대체 얼마인가? 유로저널 2009.02.10 1942
480 GCSE전에 학교 교육 떠나는 청소년 우려 file 한인신문 2009.02.27 1930
479 영국 가계 재정,가계부채와 물가 상승으로 한계점에 도달 file eknews24 2014.01.07 1925
» 식료품 비용, 연 £800 증가 file 유로저널 2008.04.24 1916
477 ‘더블 딥’ 선고 받은 영국 경제, 계속적 하락 예고 (영국판 1면 기사) file eknews24 2012.04.30 1901
476 여성 22%, 가장 역할 file 유로저널 2011.01.07 1895
475 영국 국세청, 최저임금제 위반 업주 엄중 단속 서약 (1면 상단) file eknews24 2013.11.12 1892
474 런던 시내, 8월 20일부터 야간 지하철 운행 개시 file eknews 2016.08.23 1891
473 영국, “Chuggers”의 불량 행위에 대한 조사 착수 file eknews24 2012.06.26 1889
472 폭동 위험 수준인 런던의 교통 file eknews 2014.09.23 1888
471 영국 남부와 북부, 실업률로 분단 eknews 2012.03.22 1883
470 아스다, 초저가 교복 선보여 file 유로저널 2007.06.01 1881
469 영국 실업률 하락, 임금 상승 시작 file eknews24 2013.11.19 1875
468 화려한 행사 뒤의 그림자 (1면 하단) file eknews24 2012.06.05 1871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